저는 ELC 브리스톨에서 공부한지 이제 3달째가 되어가는데요 원래 B1 General English에서 공부하다가 B2 Cambridge FCE 반으로 옮기게 되었어요

 사실 전 레벨에서는 수업시간에 딱히 배우는 것도 없다고 생각하고 숙제도 많이 없어서 집와서 복습 잘 안하고 그랬는데,

반 바꾸고 나서 새로운 단어들을 배우고 리딩, 문법 이런 것들을 본격적으로 배우다 보니 스스로 부족한 점들이 느껴져서 매일 매일 복습하고 공부하고 있어요!

제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시험반이 실력향상에는 더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이건 제가 지금 공부하고 있는 책입니다!

시험 반에 들어오니 클래스 메이트들 국적도 조금 바뀌긴 했어요

새로 시작하는 텀에 네덜란드, 스위스에서 학생들이 많이 왔다고 했는데 그래서 그런지 저희반에도 3명씩 네덜란드 스위스 친구들이 있구요, 이탈리아 친구, 덴마크, 일본, 한국 이렇게 있답니다

주로 매번 모의 시험 보듯이 수업이 진행되는 것 같아요

내용은 제너럴 때와 비슷하면서 응용된 수준 같아요

1교시에는 보통 문법, 스피킹을 많이 연습하는데요.

저는 문법은 쉽다고 느껴져서 수업에 자신있게 참가했는데

2교시가 리딩, 리스닝 이렇게 진행되는데 제가 하필 이 두 파트에 약한데 반 친구들이 거의 유럽에서 와서 정말 리딩 리스닝에 강한 것 같아요

사실 그래서 지금 스피킹 리딩 리스닝 하면 정말 의기소침해지고 자신이 없어져서 잘 못하게 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더 열심히 공부하려고 노력한답니다 ..

또 저는 케임브릿지 반 올라와서 새로운 단어를 정말 많이 보고 단어를 다른 형태로 바꾸는 연습을 정말 많이 하는 것 같아요!

수업도 체계적으로 진행되는 것 같아서 정말 마음에 들어요!

사실 제너럴 때는 틈만 나면 시계를 보곤 했는데 이 반 와서는 매번 시계보면 15분 남아있고 그래요 ..ㅎㅎㅎ 집중도 잘되고 시간도 되게 빨리 가는 것 같아요!

처음에 등록할 때 팀장님께서 제너럴 하다가 케임브릿지 코스 밟는거 추천해주셨는데 정말 저한테 잘 맞는 것 같아서 지금 너무 만족하고 있습니다!

제 코스가 시험 전에 끝나서 시험은 아마 못볼 것 같긴 한데 그래서 그런지 부담감도 없고 일상생활에 실용적인 내용도 많이 배우는 것 같아서 코스가 끝날 때 쯤 영어 실력이 전보다 많이 늘어 있을 것 같은 기대를 조금 하고 있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