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오리엔테이션 [현지 OT] 2019년 9월시작 학생들& DMU 학부 선배와의 디너
안녕하세요!저는 DMU에서 Arts and Festival Management 를 공부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오늘은 9월부터 각각 Foundation과 Year 1 을 공부하러 오신 학생분들과 저녁식사를 하면서 오리엔테이션을 한 내용에 대해 공유하려고 합니다.
벌써 세번째 오리엔테이션 인데요, 제가 공부하는 과의 특성상 한국인이 많이 있지 않기 때문에 이런 자리를 통해 한국 학생들을 만나게 되어 감사하고 또 먼저 온 입장에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
요즘 영국은 비가 자주 내렸는데 그동안은 미스트같은 보슬비가 내렸다면 이상하게 올해는 한국처럼 비가 거세게 내려서 날씨도 많이 춥고 감기 걸리기 쉬운 날씨였습니다ㅠㅠ
다행히 오늘은 비가 오지 않고 적당히 선선한 날씨여서 얼마나 행복했는지 몰라요!ㅎ
오티는 TGI Fridays에서 했는데요, 두분께서 레스터에 맛있는 음식점을 찾으려다가 실패하셨다고 해서 실패할 수 없는 프랜차이즈 TGI에서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음식은 TGI의 시그니처인 립과 참깨 치킨 그리고 오리고기 파히타를 시켰습니다!
그리고 맛있는 칵테일과 진토닉도요ㅎㅎ
음식을 기다리면서 각자 소개도 하고
그럼 식사하면서 나눴던 대화들을 보기쉽게 Q&A형식으로 적어보겠습니다!
Q: 레스터에서의 생활은 어떤지? 다른 도시들에 가보니 더 넓어서 좋아보였다.
A: 처음엔 레스터가 다른 도시들에 비해 작아보이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지내다보면 어디든 걸어서 갈 수 있고 있을것도 다 있어서 전혀 불편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더 지내다보면 가끔 런던에 가도 레스터로 돌아오고 싶으실거에요 :)
Q: 레스터에 있는 맛있는 음식점?
A: Pho(베트남 음식), Mod(피자), Onggi(한식), Spring Jiangnan(중식&훠궈), Nando’s(포르투갈식 치킨), Kayal(인도 커리) 등이 있습니다.
Q: Placement Year 할건지?
A: 개인적으로 자원봉사나 대외활동을 하고있고 2,3학년 커리큘럼에 짧게씩 Placement를 하는 모듈이 있어서 하지 않을 예정, 하지만 이건 과별로 다 다르니 혹시 경험하고 싶다면 학교 Placement centre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걸로 알고있습니다.
Q: 학부들어가면 시간표는 많이 바쁜가요?
A: 과마다 다르지만 제가 알기로는 (특히 영어수업을 병행하는) 파운데이션만큼 수업시간이 많지는 않지만 패션이나 풋웨어는 스튜디오에서 보내는 시간 또한 많은 것 같습니다.
이 외에도 어떻게 유학을 오게되었는지, 지금까지 와서 지냈던 이야기를 공유하는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저녁을 배부르게 먹고 나와서 식사하면서 이야기했던 한국 식당과 훠궈집의 위치를 알려드리기 위해 소화할 겸 다녀왔습니다.
그럼 이상으로 오티 후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