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생활 브리스톨 bristol에서 마라탕 먹기

작성자 mee
작성일 2019.09.30

오늘 소개할 음식점은 바로 Toro입니다!

 

 

제가 열심히 사진첩을 찾아봤는데 가게 전경이랑 메뉴판을 찍은 사진이 없더라구요... 여러번 갔는데 어떻게 된 일인지 ㅠㅠ

 

사진에 위치한 toro noodle bar 가 제가 말씀드린 toro입니다.

 

 

가장 최근에 먹은 겁니다 ㅎㅎ

다른 맛있는 음식도 많이 팔지만, 혹시라도 마라탕이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주문법을 참고하시고 가세요!

 

자리에 착석하시면 메인 메뉴판을 주실건데, 제일 앞장 중간에 위치한 요리를 먼저 시키시면 됩니다.

 

(참고로 전 처음에 마라에 대한 언급이 아무것도 없어서 조금 헷갈렸었어요. 메뉴판도 중국어가 대부분이고 메뉴에 대한 설명도 없는 터라 메뉴 고르기가 개인적으로 조금 어려웠습니다ㅠㅠ) 

 

그러면 메뉴판을 걷어가고 종이랑 볼펜을 주실건데 본인이 넣고 싶은 재료를 체크해서 서버에게 주시면 됩니다.

재료당 평균 가격은 약 4~6파운드 정도고 최소 4개이상은 넣어야 하는 걸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여기서 제일 중요한 점!! 서버에게 종이를 주면서 국물을 많이 달라고 꼭 요구하셔야 합니다.

 

안그러면 국물 거의 쫄아들어서 찜과 비슷한 형태로 음식이 나와요. 샹궈도 아니고 그냥 국물이 거의 없는 느낌...

 

여러 다양한 표현을 써봤지만 more soup 라고 말하는게 제일 소통이 잘 되더라구요. 서버분들이 다 중국 분들 같았는데 영어 잘 못하시는 분도 계십니다.

 

 

 

이건 다른 날에 가서 먹은 것입니다!

 

가격은 정말 시키는대로 나오는거라... 3명이서 가서 33파운드 가량 나온 적도 있고 2명이 가서 28파운드 나온적도 있습니다.

 

근데 두명이서 28파운드 나왔을때는 좀 남겼어요 ㅠㅠ 인당 12파운드 선이 적당한 것 같습니다.


 

 

참고로 근처에 있는 카페 Mrs. Potts 도 추천드려요! 초콜렛 전문점인데 달달하고 좋습니다.

 

사진은 클래식 초콜렛이에요 밑에 달달한 초콜렛 하나랑 같이 주는데 비오는날 마시면 녹아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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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UK Sophie

2019.09.30

한국에서도 요새 엄청 유행중인 마라탕ㅋㅋㅋ~~ 사진은 엄청 맛있어보이는데요^^~~

SAUK Tess

2019.09.30

영국에서도 마라탕? ㅋㅋ
여기저기 유행인가봅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