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생활 맘마미아 뮤지컬을 보러갔어요 !

작성자 wdwd
작성일 2019.09.26

런던 어학연수중 장점은 문화생활이 크지 않나 싶은데요, 이번에는 스쿨 액티비티에서 맘마미아 뮤지컬을 볼 기회가 생겨서

35파운드에 아주 저렴하게 다녀왔어요.

 

런던 뮤지컬들은 보통 하나의 고유 극장을 가지고있는데 맘마미아는 코벤트 가든에 가까운곳에 위치하여서

보러가기전 친구들과 코벤트 가든을 들렸어요. 

 

 

여기는 친구가 인스타에서 코벤트가든 사진을 보고 이런 뷰를 꼭 보고싶다해서 같이 찾고 사진도 찍어봤어요 ~ 

 


 

상영시간이 평일에는 대략 7시반이여서 가기전 저녁을 먹었어요.

 

쉐이크쉑 먹었는데 영국에서 탑 1,2 를 다투는 버거집은 어니스트 버거와 고메버거키친 일명 지비케이라 하더라구요!! 어니스트 버거도 코벤트 가든 근처에 있었어서 혹시 가신다면 꼭 시도해보세요~

 

 

노벨로 극장에 왔어요. 코벤트가든 마켓에서 걸어서 십분이면 충분히 도착하는 위치에 있답니다. 첫 뮤지컬관람이라 굉장히 기대하고 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10년에 영화로 한번 봤어서 잘 기억이 안날꺼같지만 일단 그냥 보기로 마음을 먹었어요. 

 

그런데 1부가 끝나고나니 드는 생각은.. 조금더 알차게 보려면 아무래도 줄거리를 기억해야 좋을거같더라구요 ㅋㅋㅋㅋ 자막도없이 그냥 듣다보니 아직은 다 알아듣기가 힘들어서ㅠㅠ 쉬는시간에 줄거리를 빠르게 읽었답니당

 

아 ! 그리고 쉬는시간에는 아이스크림 하겐다즈를 자리 옆에서 판매하고. 카페같은 곳에 가면 과자부터 커피 다양한 음료를 즐길 수 있어요 ~ 

 

맘마미아 뮤지컬이 끝날 떄 쯤엔 미니 콘서트처럼 공연 대표곡들을 메들리로 불러줘서 관객도 다 자리에서 일어나서 같이 즐겼어요 정말 재밌었어요~~

 


 끝나고나니 10시가 넘었더라구요. 선생님과 친구들과 Waterloo South Nothern line으로 걸어가서 기차를 타고 윔블던역으로 돌아갔어요. 걸어가는데 멀지 않았어요 ㅎㅎ

 

그치만 혼자 밤에 가는건 위험하니 무리지어서 이동하길 추천합니당..가는 길에 런던아이도 보이고 런던의 야경이 이뻐서 찍어봤어요 ㅎ 

 

한주 한주 지날떄 마다 너무 아쉬워서 뭐라도 최대한 많이 하려구하는데  이렇게 좋은 추억을 또 만든거같아서 뿌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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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UK Sophie

2019.09.26

런던어학연수 필수문화생활 뮤지컬~~^^ 코벤트가든에서 저기서 사진은 무조건 찍어줘야져~~

SAUK Tess

2019.09.26

^^ 1주일에 한번 이렇게 문화 공연등 경험하면 왠지 뿌듯한 느낌~ㅎㅎㅎ

SAUK Mike

2019.09.26

맘마미아~~ 저도 좋아하는 뮤지컬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