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생활 런던 근교 킹스턴 여행

작성자 wdwd
작성일 2019.08.25

킹스턴이란 곳은 윔블던스쿨과 가까운 위치에 있어서 수업이 끝나고 친구들과 131 버스를 타고 종점까지 갔어요.

원래는 굉장히 가까워서 이십분도 채 안걸리는데 지금 도로가 공사중이여서 돌아가느라 시간이 걸렸어요.

종점에서 내리면 킹스턴이라 친구들이 버스 차고지까지 갔는데 졸아서 다들 비몽사몽 내렸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킹스턴은 작은 상점부터 어느정도 규모가 있는 쇼핑센터가 있어서 윔블던에서 가까운 쇼핑몰로 추천할 수 있을 거같아요 

쇼핑거리를 걷다보면 (구글맵 참고..) 강이 나오는데 

강을 보는 순간 여행온 기분이 들더라고요. 보는내내 힐링이 되어서 날씨가 더운데도 불구하고 친구들과 앉아서 시간을 보냈어요.

 


 

이렇게 강이 흐르고 있다는 사실도 놀라웠지만 많은 사람들이 요트에서 테닝도하며 여유를 즐기는 모습에 저까지 여유로워졌던거같아요 ! 

 


정말 아름답지 않나요 이렇게 많은 백조들이 있었고 주변 아주머니께서 빵을 나눠주셔서 먹이도 줬는데 재밌던 경험이였어요 ㅎㅎ 바라보기만 해도 아름다워서 한참을 지켜보기만 했네요.

 


 

 

강 주변에는 적지않지만 많지도 않게 레스토랑들을 볼수있는데요 저희는 4시부터 7시까지 2잔 칵테일을 9파운드에 준다는 이벤트를 보고 그 가게로 들어갔어요. 같은 음료 2잔을 시켜야 이벤트 적용이 되는데 어쩌다 보니 모두 모히또를 시켰네요 ㅎㅎ 달지 않게 더운날씨에 시원하게 마실수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윔블던 근처 버스로 십분 십오분 거리에 이렇게나 아름다운 곳이 있다니 너무 좋았어요.! 정말 날씨 좋을때 꼭 가보시길 바랄게요.

저희 홈스테이 맘도 킹스턴의 강을 사랑한다 하셨어요 ㅎㅎ

아 참고로 이 식당에는 많은 식사메뉴도있어요 ! 태국 음식점인데 가게이름은 기억이 안나지만 팟타이도 먹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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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UK Tess

2019.08.26

호수에 백조~
생각보다 영국에서는 흔히 볼수 있따는거~
힐링 포토네요

SAUK Sophie

2019.08.26

사진으로만 봐도 느껴지는 화창한 날씨~~ 저까지 여유로워지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