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국전 유학준비반 학생 후기 - SAUK와 함께한 출국 준비 및 유학준비반 후기

작성일 2019.08.07

우선 저는 9월부로 암스테르담 대학교 파운데이션 과정을 하게 될 유학 준비생입니다 :) !!

유학을 결심한 후 큰 돈과 시간이 들 뿐만 아니라 제 인생에 있어 큰 일이라 대형유학원을 비롯하여 정말 다양한 유학원들을 다녀봤습니다. 마지막으로 들려본 SAUK에서는 다른 유학원에서는 받아보지 못한 정말 개개인 한명씩 신경을 써주신다는 느낌이 들어 여기라면 믿을 수 있겠다 싶어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입학 준비를 하기 조금 전, 일찍 등록을 하였는데, 그동안에 유학원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나 특강등에도 참여할 수 있게 해주셔서 많은 정보를 얻어갈 수 있었습니다 ! 뿐만 아니라 매년 달라지는 네덜란드 유학 정보에 대해서 계속적으로 연락을 주셔서 대비를 할 수 있었고, 또한 하나하나 궁금한 점에 대해서 모두 친절하게 답변을 해주시는 덕분에 정말 많은 정보를 갖고 빠르게 유학 준비를 할 수 있었습니다. 빠르게 준비를 하는 덕분에 제가 원하는 학교나 기숙사등 제가 원하는 유학 생활을 꾸리는데 정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 

 

 6월 중순부터 유학 준비반을 시작했습니다.

제가 들은 유학 준비반은 원어민 선생님 두분과 함께 각각 수학, 영어 수업을 수강했습니다.

 

수학은 파운데이션에서 배울 책과 동일한 책으로 진행이 되었고, 고등학교에서 배운 내용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아 내용 자체는 큰 어려움이 없었으나, 영어로 수학 용어를 배우니 헷갈리고 아는 것도 잘 모르겠고 했지만, 수업을 듣다보니 익숙해졌고, 미리 수학을 영어로 한 차례 듣다보니 유학 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영어는 첫날 무엇을 배우고 싶은지 다함께 이야기를 해보고, 수업을 어떤 방향으로 나갈 지 결정하셨는데, 이또한 놀라웠습니다. 정해진 과정으로 진행하기보다 학생들이 무엇을 배우고 싶어하는지 알고, 그에 맞춰서 진행한다는 점이 새로웠습니다.

저희는 저희가 대부분 공통적으로 정한 에세이 쓰는 법에 대해 중점을 맞추고 진행했습니다. 아이엘츠를 통해 몇 차례 영어 에세이를 써봤기 때문에 어느정도 쓸 줄 안다고 생각했으나, 대학교에 진학하여 써야 할 학문적인 에세이는 정말 차원이 달랐습니다. 수업 내용 중 특히 인용 문구 활용에 대해 배웠던 점이 가장 인상 깊었던 것 같습니다.


일반 교육과정을 거친 저에겐 영어로 수업을 듣는 것과 동시에 두려워하는 수학을 영어로 배워야한다는 점에 굉장히 겁을 먹었었습니다. 하지만 첫날부터, 우리는 성적을 내러 온 것이 아니라 유학을 준비하기 위함이니 맞고 틀리는 것보다 영어로 공부하는 거에 대해 익숙해지는게 우선이라고 하시는 선생님들의 말씀에 가장 많이 놀랐습니다. 마찬가지로 수업 내용도 누가 맞추고 틀렸는가에 중점을 두지않고, 본인이 설명할 수 있을만큼 확실하게 아는가, 영어로 된 수학용어에 익숙해지고 있는가에 중점을 두셨습니다. 그리하여 저도 자신감을 갖고 수업에 임하다 보니 유학을 떠나 듣게 될 영어 수업에 대해 두려움이 정말 사라졌습니다. 

 

 마지막으로 정리하자면, sauk에서 출국을 준비하면서, 개개인에게 정말 많이 관심을 쏟아주신다는 생각이 들어서 가장 좋았고, 유학 준비반을 통해 힘들 수도 있을 유학에 대해 준비할 수 있어 좋았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