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생활 바스 여행 후기

작성자 mee
작성일 2019.07.30

며칠 전 토요일에 당일치기로 바스에 갔다왔습니다.
바스는 2000년전 로마유적지이자 1987년에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것으로 유명한 곳이죠. 저는 브리스톨에서 출발했는데, 운좋게도 바스로 가기 위해 collage green 버스 정류장에 내리자마자 유명한 뱅크시의 작품이 바로 보이더라구요. 보이는 김에 사진 한장 찍어봤습니다.

 

 

 

X39버스를 타고 갔는데 도착하기까지 40분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해당 버스 마지막 정류장이 바스입니다!

대성당 앞에는 로만 바스 뮤지엄이 있는데 입장료는 20.50파운드 정도였습니다. 한국 음성이 지원되는 가이드 오디오가 있었는데, 덕분에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 다음으로 간 곳은 풀터니 다리! 영화 레미제라블에서 자베르 경감의 자살씬을 촬영한 곳입니다.

 

 

 

 

이곳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연립주택 로열그레슨트입니다. 30채의 집을 초승달 모양으로 연결했다고 하네요. 넓은 공원과 더불어 자유로운 삶의 분위기가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이건 길가다 본 행위예술? 입니다 ㅋㅋ 영국 번화가를 걷다보면 가끔 이런 분장을 하신 분들을 뵙는데 볼때마다 정말 신기합니다. 맨 처음 봤을 땐 정말 동상인가 싶었는데...ㅎㅎ

 

 

 

 

이동시간이 길지도 않고 나름 알차게 여행하고 온 것 같아서 매우 보람찬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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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UK Tess

2019.07.30

브리스톨에서 워낙 가까운 바스~
유명한 관광지라 꼭 가봐야 할곳이 아닌가 싶습니다

SAUK Sophie

2019.07.30

바스~~ 영국어학연수를 한다면 꼭 추천하는 도시이죠!~~

SAUK Mike

2019.08.01

바스 제목을 읽고, 클릭했는데~ 뱅크시 작품이~~^^
바스는 꼭 한번 다녀와야하는 도시같아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