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생활 브리스톨 bristol 주말 #ELC Bristol
안녕하세요 이제 온지 3달 넘어갔어요 처음에는 주말에 진짜 할거 없어서 주말이 싫고 학교가는게 나았는데 이제는 그 반대가 되어버렸네요 ㅎㅎㅎㅎㅎㅎㅎ
제 홈스테이 근처에는 제 친한친구들이 살아요 그래서 심심하면 제가 전화해서 점심 먹으러 가도 되냐고 물어보거나 아니면 요리할 건데 오라고 전화오기도 하고 그래요
또는 제가 혼자 카페가서 공부하거나 그래요 영국 카페는 달콤한 디저트 천국이거든요 ㅎㅎㅎㅎ
어차피 점심은 제가 사먹어야 해서 가끔 일어나서 카페가서 공부하다 보면 기숙사 사는 친구들도 만나고 그럼 수다떨고 그러기도 해요 ㅎㅎ
또는 쇼핑을 가기도 해요 잘만 돌아다니면 한창 세일중이라 5000원에 반팔티 구할수도 있어요 ㅎㅎㅎㅎㅎ
쇼핑 가격은 한국 브랜드랑 비슷하거나 가끔 비싼데 저는 그렇게 큰차이 못느꼈어요 ㅎㅎ
영국은 날씨가 정말 변덕이라 아침만 되면 눈치싸움이에요ㅋㅋㅋㅋ
저번주는 비가 많이 와서 엄마한테 긴옷 보내달라고 부탁했었는데 소포 도착하자마자 더워서 반팔사러 갔어요 ㅎㅎㅎ
이제부터는 제 일요일 중 하루 일과를 말씀해드릴게요
이거는 저희 집앞에 waitrose 마켓이 있는데 정말 샌드위치부터 디저트까지 엄청 다양해요
로투스 케잌사서 옆집사는 친구랑 나눠먹었어요 옆집사는 제 친구는 요리해서 먹고요 ㅎㅎ
두개에 5000원 좀 안되고요 샌드위치는 개인적으로 sainsbury보다 추천합니다^^
그리고 영국은 키를 가지고 다녀요 저희는 비밀번호를 누르거나 지문 인식이잖아요
그래서 제가 가끔 깜박해서 문을 두드리거나 해야 할때가 있어서 굉장히 민망할때가 많아요 ㅎㅎ
초인종이 많이 없더라고요 ㅎㅎ
그래서 문을 다여섯번 두드리다가 열리면 굉장히 멋쩍고 죄송해요,,, 그래서 문짝에 제가 써서 붙여놨어요 ㅎㅎㅎㅎㅎ
그리고 저녁에 제가 자주 가는 곳인데 걷고 싶거나 운동하러 갈때 이뻐서 자주 사진찍어요
저녁에 걷다가 찍은거에요 ㅎㅎ
이길도 운동하러 가다가 동화마을 같아서 한장 찍었어요
진짜 제가 사진 못찍는데 여기서 막찍어도 진짜 이뻐요 ㅎㅎㅎㅎㅎ
조깅하러 갈때 옆집 친구들과 같이 간 적도 있는데 진짜 재밌어요 ㅋㅋㅋㅋㅋ
힘든데 웃기기도 하고 영상보면서 따라하기도 하는데 여럿이 하면 주변사람들 신경도 안쓰이고 그냥 막 따라하게 되더라고욬ㅋㅋㅋㅋㅋ
사실 이 날은 한 건 없는데 점심먹고 친한친구들이랑 수다떨다보니 어느새 저녁먹을 시간이었고 저녁먹고나서 운동하러 갔다오니 하루가 다 가있더라고요 ㅎㅎ..
이제는 앉아서 공부해보려고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