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생활 tate collective로 저렴하게 전시회 가기(반고흐전)
이번에 테이트 브리튼에서 열리는 반고흐전에 다녀왔어요
런던의 박물관과 전시회들은 대부분 무료인 경우가 많은데요, 반고흐전에는 입장료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사실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었기에 처음에는 갈까말까 망설이기도 했었어요ㅜㅠ
하지만 꼭 가고 싶었기 때문에 예매를 하러 홈페이지에 들어갔다가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티켓을 구매할 수 있는
tate collective에 대해서 알게 되었어요
멤버가 되시면 무료로 전시회 입장이 가능해지지만 멤버가 되기에는 그만큼 자주 갈까? 싶기도 하고
특히 짧은 기간동안만 머무시는 분들한테는 더더욱 적합하지 않죠. 저도 모든 전시에 관심이 있는 것은 아니고 런던에 그렇게
오랜 시간 머무른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냥 개별 전시회 표를 구매하는 편이 낫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홈페이지에서 book a ticket을 누르고 날짜를 선택했습니다.
원래는 입장료가 다음과 같은데요, 저도 어른으로 표를 구매하려고 하던 찰나 tate collective 멤버가 되면 5파운드에 입장료를
구매할 수 있다는 글을 보게 되었어요
멤버가 되는 법은 정말 간단해요. 페이스북이나 구글 이메일로 간편하게 가입이 가능합니다.
가입을 하신 후 해당 이메일이나 페이스북으로 로그인을 하시면 티켓을 선택하실 때
마지막칸에 tate collective 5파운드짜리가 뜰 거에요. 그러면 그걸 선택하셔서 구매를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나이가 16세에서 25세 사이라는 것을 증명할 신분증만 전시회 당일날 지참해서 가시면 끝이에요!
원래 무척 가고 싶었던 전시회였는데 생각지도 못하게 훨씬 저렴해진 가격으로 전시회를 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그럼 이상 22파운드짜리 전시회를 테이트 콜렉티브 멤버로 5파운드에 보고 온 후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