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생활 bristol 브리스톨의 맛있는 태국 음식점 Giggling squid 소개합니다! #ELC Bristol

작성자 mee
작성일 2019.07.27

Giggling squid는 브리스톨 ELC 어학원에서 도보로 약 10분~15분 거리에 위치한 음식점입니다. 맛이 깔끔하고 좋다는 평을 들어서 점심시간에 한번 가봤어요.

 

 

 

가게 간판입니다! Giggling이 무슨 뜻인가 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킥킥거리다 라는 뜻이더라구요. 가게 이름이 귀엽...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가게 전경은 이렇습니다. 인기가 많은지 저희가 먹는 내내 사람들이 많이 왔다 갔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서버분들이 굉장히 바빠보였어요ㅠㅠ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친절했습니다


 

 

 

메뉴판 사진인데 글씨가 좀 깨졌네요 ㅠㅠ 점심용 메뉴판으로 기억합니다. 저희는 두명이서 갔는데 이게 음식 양을 가늠하기가 좀 어려웠어요. 일단 TWO DISH MEAL COMBI로 PORK DUMPLINGS, THAI GREEN CURRY (CHICKEN) 이렇게 옵션 골라놓고 서버분께 두명이서 먹을건데 충분할까요? 물어보니 모자랄 것 같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일단 Salt&Pepper Squid도 같이 주문하고 맥주도 하나 주문했습니다. 근데 음식 나온거 보자마자 바로 아 모자라겠다 싶었어요ㅋㅋㅋ 그래서 결국 치킨 팟타이까지 추가주문했습니다.... 콤비 저거는 진짜 일인분이었어요. 솔직히 좀 먹는다 싶으면 모자랄 정도? 혹시라도 가신다면 넉넉하게 시키시길...!!

 


 

맨 처음 주문했던 메뉴들입니다. 먹다가 생각나서 급하게 찍었어요ㅠㅠ 저 맥주 앞 왼편에 놓인 것들이 PORK DUMPLING, 고기만두인데 맛있습니다. 총 3개 나오구요, 조그만 다기 같은 그릇에 소스가 채워져 있고 거기에 만두가 담궈져서 나옵니다. 이러면 짜지 않을까 싶었는데 생각보다 그렇게 짜지 않고 딱 좋았어요. 맨 앞 튀김은 Salt&Pepper Squid. 야들야들해서 좋았어요. 소스도 맛있고요.

 

 

 

커리입니다. 간이 세지 않고 그냥 부담없이 술술 들어가는 맛입니다.
팟타이도 맛있었는데 이건 진짜 나오자마자 그냥 다 먹어버려서 사진이 없네요. 익숙한 팟타이 맛인데 위에 고명이 많이 올라가서 좋았어요.

 

가격은 맥주까지 다해서 30.47파운드! 한화로 약 4만 오천원정도입니다.

다음번엔 가성비 맛집도 한번 탐방하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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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UK Sophie

2019.07.29

기글링~~킥킥거리다라는 뜻이 있었군요 ㅋㅋㅋ 맥주까지해서 30파운드~~! 나쁘지않네용ㅎㅎㅎ

SAUK Tess

2019.07.29

넘 귀여운 식당 이름 킥킥~
영국에 타이 음식점이 정말 많은 것 같아요 그만큼 요즘 인기있다는 뜻이겠죠?

SAUK Mike

2019.08.01

저는 툭툭이라는 브리스톨 타이집을 갔었는데, 다음에는 꼭 가보겠습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