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6개월 런던 윔블던 어학연수준비
어학연수 가기 전에 국가를 선정하는 것도 엄청 고민을 많이 했었습니다. 저는 미국과 영국 사이에서 고민하고 있었는데 결국 영국어학연수를 선택하였습니다. 평소에 저는 외국에서 살아보기, 유럽여행하기가 버킷리스트였습니다. 이 두가지 모두를 만족시키면서 영어공부까지 할수 있는 나라는 영국이었습니다.
국가를 정하고 나니 그 다음은 도시를 정해야 하는데 이것 때문에 정말 어려웠습니다. 제가 원래 부산에 살아서 부산과 유사한 바다가 있는 브라이튼과 런던중에 엄청 고민했었습니다. 이왕가는거 큰 도시 런던으로 가는데 너무 복잡하지는 않다는 윔블던을 선택하였습니다. 그리고 큰 기업 학원보다는 중소 학원에 마음이 끌렸던 터라 윔블던은 정말 모든 조건을 충족시키는 곳이었습니다. 조금더 가족적인 분위기에서 전문적인 교육을 받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비자준비는 단기학생비자라 신체검사없이 빨리 진행되었습니다. 유학원에서 알아서 필요한 거 이야기 해주시고 처리해주셔서 너무 편했습니다.
출국전 영어 공부에 관해 유투브다 인터넷으로 알아봤는데 주어진 시간이 길지가 않아서 독하게... 하지는 못하고 일주일에 4번씩 가는 원어민선생님과 회화수업하는 학원에 2시간씩 다녔습니다. 회화학원 분위기가 어떻고 다양한 사람들고 수업하는 분위기가 어떤지 경험할수 있는 기회가 되었던것 같습니다.
걱정이 많은 편이라 유투브나 자료를 찾아보면 찾아볼수록 좋은 이야기 보다는 안좋은 이야기만 자꾸 머리에 남게 되어 출국하기 몇주전부터는 자료를 많이 찾아보지는 않은것 같아요. 입국할때 필요한 거나 필수로 생각되는 것들만 찾아봤어요.
출국 하기 일주일도 안남았는데 기대반 걱정반 입니다. 잘 할수 있게 응원해주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