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오리엔탈 샵에 들러 사골 국물과 김치, 부대 찌개 소스, 팽이 버섯과 라면 등을 샀습니다. 전부 다 해도 여러명이서 먹는거라 

가격대는 크게 비싸지 않았어요! 부대찌개 소스를 샀으니 완벽하게 만들었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 간편함을 위해 샀습니다..ㅎㅎ

기타 햄과 소세지 같이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들은 세인즈버리에서 구매 했습니다. 햄 같은건 세인즈버리가 종류도 다양하구요~

만들기 전에 김치를 맛 봤는데 맛있어서 계속 집어 먹었네요 ㅋㅋㅋ

대충 재료들만 다 넣고 끓이려고 불을 올린 모습 이에요~

처음에는 김치를 너무 많이 넣었나 싶기도 했는데 막상 요리가 완성 되고 나니 걱정할 필요가 없었을 만큼 맛있게 되어서

괜찮았습니다. 재료들을 넣고 10분 정도 끓여 줬어요!

마지막으로 적당히 끓여준 후 마무리 하기 2~3분 전 쯤에 라면과 팽이 버섯을 넣어 주면서 완성 되었어요~

두번째 사진 보다 훨씬 비주얼이 괜찮아졌네요. 여기에 햇반까지 사와서 같이 먹었는데 다들 먹으면서

감탄사만 내뱉었어요..ㅋㅋㅋ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한국 음식이라고는 라면 같은 인스턴트 식품 밖에 없었는데

주말에 모여서 시간과 노력을 좀 들이니 감동적인 점심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타국와서 한국 음식이 그립다면 한번쯤 주말에 이렇게 만들어 먹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