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생활 출국하는 친구를 위한 저녁식사~

작성자 dkssud
작성일 2019.06.04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저희 반친구중에 곧 떠나는 친구들이 좀 있어서 레지던스에서 각 자 나라의 요리를 만들어서 대접하기로 했어요,,

 

 

 

제가 무슨 자신감으로 요리를 하겠다해서 짜파게티 만들어서 대접했는데 진짜 민망할정도로 떡이되서,,,

민망해 죽을뻔했어요 같이 먹은 한국인들은 원래맛을 아니까 서로 눈치보다 웃고 다른 외국인 친구들은 맛있다고 하는데

누들을 좀 아는 친구는 뭔가가 잘못된 거 맞지? 라고 하는데 진짜 웃겨죽는 줄 알았어요 ㅎ

다시는 함부로 요리하면 안되겠어요,,,

 

타이완의 계란과 미역 섞은 국,,,?이랑 이탈리아 친구 스파게티랑 시리아는 빵위에 토마토랑 치즈랑 이것저것 슬라이스한거랑 샴페인이랑 같이 저녁먹었어요

사실 다들 요리가 미숙했지만 만나서 수다떨고 먹은거에 큰 의미를 두어요...

 

 

 

이번달은 진짜 바빴던 것 같아요 앞으로도 이런날들만 가득했으면 좋겠어요ㅜㅜ

사실 친한친구들이 한번에 이번에 다 떠나서 좀 우울하긴 한데 또 친구들 만날 수 있을거라 믿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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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UK Tess

2019.06.04

친구들이 수업마치고 굿바이 인사할때는..항상 마음이 울적하죠~
그래도 나중에 연락할거니까~ㅎㅎㅎㅎ

SAUK Kate

2019.06.04

친구들이 이렇게 한꺼번에 모이는것도 쉽지 않은데~
아쉬운 감정도 남으시겠지만 그만큼 추억도 많이 남으실꺼예요 :)

SAUK Theo

2019.06.05

친구들이 떠나고, 또 새로운 친구들이 온답니당~
그래도 좋은 추억과 연락처가 있으니~ 종종 연락해보세요~ ^^

SAUK Mike

2019.06.10

하하하~~ 짜파게티~~~~~~^^
친구들 먼저 떠나고, 새로운 친구 만나고~
어느새 이게 익숙할때쯤~ 나도 떠나게 되는~~
어학연수 생활의 어쩔 수 없는~~ 패턴인거 같아요~
그래도!~ 페이스북, 왓썹으로~~~ 계속 연락하면~~ 어느새~~ 절친이 되어 있더라구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