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생활 [런던] 히드로 공항 9개월 어학연수를 위한 입국기
히드로 공항에 도착한 것은 밤 8시 30분이 훌쩍 넘은 시간이었습니다
도착한 것은 예상 시간 보다 10분 먼저 도착해서 기분 좋게 입국 수속을 위해서 줄을 섰는데
예상치 못한 복병을 만났습니다
중국에서 단체 관광을 약 100분이 넘게 오셔서 입국 수속이 시간이 꽤 걸렸고
저는 대기 하는 것만 1시간을 넘게 해서 점점 짜증이 밀려 오고 있었습니다
이미 밖에는 픽업해주시기로 하신 분께서 일찍 공항에 도착하셔서 계속 절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
더더욱 죄송한 마음에 발을 동동 구를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오기 시작했습니다
왜냐하면 이시 시간이 밤 10시가 다 되어 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이 조금씩 짜증을 내기 시작했고 결국 단체 관광객분들을 따로 입국 심사로 분류를 하여서
그 이후 빠르게 입국 수속이 진행 되었습니다
제 차례가 왔고 준비한 서류를 제출 하였습니다
사실 저는 입국 수속이 까다로운 나라에 가도 늘 5분을 채 넘기지 않거나
바로 도장을 찍어 주는 행운이 따르고 있었기에 입국 심사는 그다지 걱정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SAUK에서 출국전에 마지막으로 한번 더 서류 점검을 도와 주셨고
필요한 사항 들도 다 알려 주셔서 전혀 문제 될 것이 없다고 판단 하였기 때문에
더더욱 편하게 입국 수속을 받았습니다
질문은 3가지 였습니다
1. 영국 전에 온적 있나요? 네 5번이요
2. 유학원 어딘가요? IH 런던 이요
3. 영어? 네
그리고 저에게 행운을 빌고 이건 임시 비자니까 꼭 BRP카드 받아라는 말과 함께 입국 수속은 끝이 났습니다
역시 5분도 채 걸리지 않았습니다
입국 수속시 최대한 편안한 표정으로 살짝 웃으면서 먼저 인사하면
입국 심사하시는 분들이 까다롭게 하지 않으시더라구요
그러나, 이건 어디까지나 케바케 이구요
SAUK에서 준비한 서류만 제출해도 크게 무리없고 편안한 입국 수속 하실 수 있을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