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DMU에서 BA Arts and Festivals Management를 공부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오늘은 DMU에서 프리마스터+MA Design Management를 공부하시러 오신 수속자 분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이미 MA Textiles 을 공부중이신 분도 함께 해 주셨습니다. 

캠퍼스 중심에 있는 Campus Centre에서 만났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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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이 예쁜 한국과 달리 레스터는 안개가 자욱해요ㅠㅠ 

하지만 이렇게 꽃도 가끔 보여요 :D

(이 곳은 파운데이션과 프리마스터를 공부하는 건물인 Philip Tasker Building 바로 앞이에용)

식사장소로 이동하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오늘 수속자 분은 이미 전에 아일랜드 더블린과 런던에서 각각 반년씩 어학 연수를 하셨더라구요~ 레스터가 뭔가 더블린과 비슷하다고 하셨어요! 

오늘 오티는 Highcross에 있는 T.G.I Fridays에서 진행되었는데요 립이 맛있어서 가끔 폭립이 생각나면 오게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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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저녁이라 그런지 많이 북적이지도 않고 2 Courses Deal도 있었어요! (사진엔 안나왔지만 뒤쪽으로 사람들 있었습니다! 인기 많은 식당이에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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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타이저에 메인까지 나오는데 £15.99이면 엄청난 Deal이에요! 보통 립 하나가격에 에피타이저 or 디저트를 먹을 수 있으니까요~ 

저희는 각자 에피타이저와 폭립을 하나씩 시키고 음료도 주문 했습니다! 

에피타이저로 Wing과 Sesame chicken 을 주문했는데요! Sesame chicken은 간장치킨 맛이 나는 달콤짭짤한 맛있는 치킨이에요~

이야기를 하면서 전식을 다 먹고 나니 메인을 가져다 주셨는데요~ 테이블이 꽉 찰 듯한 크기의 플레이트에 립, 칩스, 콘, 샐러드가 나옵니다!

좋은건 확대해서 :) 윤기가 좔좔 흘러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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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생활하다보면 식재료 값이 저렴하기 때문에 외식을 잘 하지 않게 되어서 모두 맛있게 배부르게 잘 먹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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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타이저도 먹어서 다들 다 못 먹고 남은 립과 칩스는 포장해왔어요ㅎㅎ

그럼 오늘 식사 하면서 나눈 이야기에 대해 간략하게 정리해보겠습니다!

(저는 비즈니스 파운데이션을 작년에 했고, 지금 석사하시는 수속자 분은 아트 프리마스터를 하셨기 때문에 이번에MA Design Management를 공부하러 오신 수속자 분께 다양한 정보를 드릴 수 있었습니다!

Q: 프리마스터는 어떤가요? 인도인이 많은데 다들 영어도 잘 하는 것 같고 Business 수업 (ex회계) 듣는게 조금 힘든 것 같아요.

A: 다들 스피킹은 잘 하는 것 같지만 많이 틀리고 다른 라이팅, 리딩을 잘 못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그리고 다들 말 잘하는것도 그냥 말하기 때문에 그렇게 들리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자신감을 가지고 말하세요~ 자신감이 진짜 중요한 것 같아요

그리고 Business 수업은 처음에는 생소한 단어들 떄문에 어렵게 느낄 수도 있지만 시간이 지나서 리스닝이 조금 편해지고 쓰는 단어들을 알게 되면 공부하는데 어려움은 없을 거에요! 물론 열심히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시험이나 과제에서 패스 할 수 있는 점수는 학교에서 하는 것 잘 따라가면 받을 수 있을테니까 석사 시작하기도 전부터 너무 스트레스는 받지 마세요!!

Q: 집 관련 이야기 (이미 집을 구하셨지만 그래도 저희가 살고있는 학교 주변 기숙사에 대해 이야기해드렸어요:)

A: 에반스- 학교 캠퍼스 내에 있어서 좋다. 스튜디오 같은경우에는 조금 비쌈. 세탁기가 있어서 따로 돈이 나가지는 않지만 한번 빨래하는데 6시간이 걸린다ㅋㅋ

코드- 스튜디오인데 저렴하다. 위치가 학교에서 Bede Park 지나가야하는 곳에 있어서 밤에는 위험하다(이 이유로 많은 사람들이 코드 가기를 꺼린다)

석사하시는 분들은 스튜디오 사는 게 더 편할 것 같아요. 플랏에 사는 것도 좋지만 같이 사는 친구들과 지내면서 사소한것으로 스트레스를 받을 수도 있기때문에요.. (주관적인 의견입니당:D)

Q: 한국음식은 어떻게해서 먹나요? 밥솥이랑 커피포트는 어디서 사셨나요?

A: 레스터에 중국마트가 여러개 있는데 그 중 시티센터 가는 길에 하나랑 테스코 슈퍼스토어 맞은편에 하나가 있어요! (사장님이 같습니당~) 여기에 정말 웬만한건 다 팔기때문에 걱정안하셔도 될 것 같아요! 밥솥은 아마존에서 샀는데 보온이 안되어서 소분해서 냉동보관 해놓고 먹습니다. 그리고 전자제품들은 윌코나 아고스에 가면 저렴하게 살 수 있어요!

(집에 가는 길에 중국마트 어디인지 보고 갔습니다!)

Q: 프리마스터(파운데이션) 한 친구들이랑 끝나고도 자주 연락하는지, 반에는 몇명 있는지

A: 사람마다 다 다르겠지만 과가 달라지면서 따로 잘 만나지는 않는 것 같아요ㅎㅎ

BA Arts and Festivals Management는 한학년에 복수전공하는 학생들까지 포함해서 40명 정도 되고, MA Fashion and Textiles은 15명 정도 됩니다!

일년이 조금 넘는 시간,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겠지만 행복한 시간 보내시고 좋은 기억만 가지고 가시길 바랍니당X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