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생활 학교친구들과 떠난 근교여행 ( at Ashford intl)
오늘은 마카오 친구와 중국 여자아이, 일본친구 저 그리고 다른 한국친구와 함께 Ashford intl에 있는 대형 아울렛에 갔습니다.
정말 크고 제품들 특히 옷이나 초코릿가게 신발, 그리고 그 외에 음식들도 상대적으로 저렴하다는것도 느꼈습니다.
기차를 탈때는 주말이라 기차-버스-버스 이렇게 바꿔서 다녔었습니다.
단체로 당일 티켓을 발행했는데 약 25파운드 정도 할인해서 한사람당 왕복으로 9.5파운드에 알찬 여행을 떠났수 있었습니다.
주말에는 무조건 기차로 한 번에 가지않아서 좀 고생해야 하겠지만 친구들이랑 떠나는 여행은 정말 영어를 많이 썼었던거 같아요. 자주 만나는 애들이라도 여행만되면 얘기주제가 끊임없이 나왔던거 같아요.
한 두시간 정도 걸렸던거 같았는데 계속 얘기하느라 피곤해도 즐겁게 여행했던거 같아요. 거기다 오늘 날씨가 엄청 좋아서 다음 주말에 또 어딜갈까하고 얘기가 끊이지 않았답니다!
아 그리고 버스를 타실때는 갈때랑 올때랑 다른곳에서 타기때문에 꼭 직원분께 여쭤보시고 가는걸 추천합니다!! 안그럼 집에 못가서... 혹은 혼자 방황하다 끝날수 있어요 ㅠㅠ
아무튼 저에겐 친구들이랑 떠난 이번 여행이 다음에도 또 떠나고 싶을 정도로 뜻깊고 웃다가 끝난 여행같아요 ㅋㅋㅋㅋ
그래서 사진이 거의 처음과 끝만 볼 수 있겠지만.. 그 중간에는 사진보다 계속 얘기하느라 찍을 타이밍을 놓쳤던거 같아요...ㅎㅎ 암튼 꼭 4-5명정도 마음이 맞는 친구들과 여행을 떠나는걸 추천합니다!!
피자익스프레스에서 시킨건데 너무 작아서...대신 도우랑 너무 맛있고 주말이라 사람도 많았지만 이거 말고도 다른것도 시켰을때 한사람당 6파운드?도 안되게 먹은거 같아요. 맛은 정말 굿굿.
이때는 다같이 피곤하다가도 저녁 뭐먹을까 하고 다같이 사진찍고 게임도하곸ㅋㅋㅋㅋㅋ 처음에는 아무리 동양권이라도 잘 못알아먹는일이 많았는데 지금은 거의 다 알아먹을 정도로... 가끔 수업때 서로 조는사진이나 몰래 서로 찍는등... 거의 단짝수준으로 후.. 찍힌것만 몇장째인지 ㅠㅠ
결국 다같이 야미누들이라는 식당에가서 배부르게먹고 저녁을 또 집에서 먹었답니다~ 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