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리뷰 ELC Bristol - 소셜 프로그램 International Food Party 후기~!

작성자 SAUK Elena
작성일 2019.03.12

​​오늘은 소셜 프로그램인 'International Food Party​'를 소개 해보려고 합니다.

여러 나라의 음식들을 요리해서 서로 소개 하는게 취지인 프로그램 이에요.


그래서 저도 여기 있는 한국 학생들과 모여서 요리를 했습니다~

 

 

요리를 위해 기숙사에 거주하는 학생의 기숙사로 이동해서 요리를 하고 있는 모습 입니다!

 

저희가 만들 음식은 산적이랑 불고기 였어요! 정육점에서 고기를 사고 대형 마트에서 버섯,파,맛살 등 

재료들을 준비 했습니다. 물론 불고기 소스는 오리엔탈 마트에서 사왔어요..ㅎㅎㅎ

 

 

푸드 파티는 학교 인근 성당을 빌려서 진행 됐어요.

제가 생각 했던 것 보다 훨씬 많은 친구들이 모여서 깜짝 놀랐어요 ㅋㅋㅋ 


그만큼 각국의 다양한 음식들을 경험 해볼 수 있어서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6시 반에 시작이였던걸로 기억 하는데, 30분에 땡 시작 하자마자 다들 음식을 담아가서
예쁜 음식 사진이 많이 없어요..ㅋㅋㅋㅋ

 

일본 친구들이 만든 Jagaimomochi 라는 음식 인데요.  

감자를 베이스로 동글동글한 모양으로 구워서 그 위에 소스를 뿌린 음식이였어요.

한입에 먹기도 좋고 맛도 있었습니다!​

 


스위스 친구들의 Speckzopf 라는 빵 입니다.

꽈배기 모양의 빵안에 햄이 들어간 빵인데 겉은 바삭한데 속은 촉촉해서 맛있었어요.

 


이탈리아 친구들의 Bruschetta.

바게트빵 위에 토마토 와 올리브를 토핑해서 올려 놓은 빵이고, 맛은 상상하시는 그 맛입니다..ㅋㅋㅋ
심플 하면서도 독특한 음식이였어요.

 

 

그리고 저희가 만든 불고기! 


생각만큼 맛있게 만들어져서 먹어보고 다들 평이 좋을거라고 기대 했습니다.

 

산적! 


굽는 과정이 조금 번거로웠지만 다 만들고 나서 꼬치 한개를 먹었을때
한국에 있는듯 한 느낌을 받았습니다..ㅋㅋㅋㅋ

정말 잘 만들어졌고 맛있었어요.

물론 저희가 준비한 불고기, 산적은 큰 호응을 얻고 10분만에 완판 되었답니다..ㅎㅎㅎ


 

그리고 푸드 파티는 맥주가 무료 였어요. 


음식만 만들어 오면 학교측에서 맥주를 제공 하는! 그래서 더 신나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한국 음식이 그리울 찰나에 이런 소셜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음식을 접하게 돼서 굉장히 기분이 좋았습니다 ㅋㅋㅋ

4월달에 푸드파티가 또 있는 것 같은데,
준비 과정이 번거로워서 다시 할지는 모르겠지만 기회가 된다면 참여 해야 겠어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