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생활 ELC Bristol 브리스톨 - 영국 도착 후의 일정과 런던여행 1일차! #ELC Bristol

작성자 카르비
작성일 2019.03.04

안녕하세요! 저는 ELC Bristol에서 어학연수중인 학생이에요 ㅎㅎ 1월11일에 영국에 도착해서 19일까지 여행하고 21일부터 수업시작해서 벌써 어느덧 6주가 되었네요~ㅎㅎ 비록 엄청늦었지만ㅠㅠ 제 도착직후 여행기를 올려보려해요! 그때의 기억을 최대한 상기시켜 써볼게요ㅋㅋㅋ

 

우선 저는 1월11일날 한국시간 10시45분 비행기를타고 12시간30분동안 비행해서 ㅜ 2시15분에 영국에도착했어요! (시차때문에 영국은 오후2시15분) 입국심사하고 이러쿵저러쿵 하니 한 4시쯤 되었더라고요...  저는 6달 어학연수라 짐이많아 도저히 그 짐들을 가지고 여행할수가 없어.. 짐을 내려놓으러 홈스테이하우스가있는 브리스톨로 갔어요~~ SAUK에서 픽업서비스를 제공해주셨답니다 ㅎㅎㅎ 감사해용

 

런던에서 2시간 차타고 브리스톨 도착! 홈스테이 하우스에 도착하니 저녁시간이되었네요..

흐으... 유럽에 처음와봐서 모든게 새로웠고, 또 너무 떨렸어요 ㅋㅋㅋ 여차저차해서 방에도착~~ 완전 아늑하고 침대에 누우면 바로잠들거같은 좋은 침대가 있더라구요 ㅎㅎㅎ 책상도있고 완전 기대이상이라 너무좋았어요!!

 

처음 먹는 영국의 저녁식사!! 제가 이걸 먹기전에 과자를 한봉지먹은상태라 너무 배불렀는데 그래도 예의상 억지로 먹고있었답니다.. 그런데 주인분이 눈치채셨는지 배부르면 남겨도된다고 억지로 먹지말라고 하셔서 남겼는데 너무 감사했어요 ㅠㅠ 솔직히 배가 완전부른상태라 그런지 저는 그렇게 맛있지는 않았어요...ㅎㅎㅎ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저때 배가 너무불러서 그랬던거 같아요! 시차때문에 36시간인가 안잔상태라 컨디션 문제도 있었을테구요~ㅋㅋ)

 

여튼 저녁먹구 다음날 일찍 런던으로 다시 출발하기위해 일찍 침실로 가서 잤답니다 ㅎㅎㅎ 그리고 알람은 새벽 4시50분...^^;

 

브리스톨의 새벽! 비가왔는지 땅이 축축했어요 ㅋㅋㅋㅋ 새벽공기도 마시고 여헹의 기대감으로 가득차서 기분이 너무 좋았답니다 ㅎㅎㅎ 

그런데... 버스타는곳을 잘못찾아서 ㅠㅠ (건너편에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답니다...) 런던행 기차를 놓치고... 결국 우버타고 기차역으로 가서 30파운드인가 내고 런던 Paddington행 기차를 다시 샀어요 ㅠㅠ (다른사람들한테 들어보니 코치(버스)가 되게 싸다고 하더라고요! 싸게는 6-8파운드로도 런던을 갈수있대요...ㅎㅎ 다른분들은 저같은 바보짓하지 마시길!!) 여튼 그래도 기대감으로 런던으로 출발~~~

 

기억이 잘 안나는데 아마 Bristol Parkway Station이었던거 같네요! 오전9시였는데  하늘이 보라색이라... 정말 깜짝놀라서 우와!! 영국은 하늘이 이러구나... 하면서 진짜 엄청 놀라고 진짜 엄청 짱이라고 생각했는데 저떄가 제가 도착한이후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본 보라색 하늘이었어요......ㅎ (으윽.. 사진을 좀 더 찍어둘걸 ㅜㅜ)

 

여튼 런던에 도착하고~ Underground(지하철)을 이용해서 웨스트민스터역 도착!

 

 도착고 역에서 나오자마자 엄청나게 웅장하고 유럽풍인 건물들이... 사람도 되게 많더라구요 ㅋㅋㅋㅋ 나와서 젤 먼저 찍은 사진이에요!

 

웨스트 민스터사원 도착! 실내에서는 촬영이 금지라 사진을 못찍었네요ㅠ 음성가이드받고 돌아봤어요! (개인적으로 전 사원이나 박물관을 좋아하지 않아서 별로였다는...ㅎ)

 

짐을 내려놓으러 Victoria Station에 가는길에(Victoria Station에는 Left Luggage라는 짐을 맡기는 곳이 있답니다! 그런데 굉~~장히 비싸요 ㅎㅎ 기억이 잘 안나는데 아마 0~3시간이 7.5파운드인가 했던거로 기억합니다...ㅎ) 영국식 2층버스 발견! ... +.+

 

Victoria Station 도착! 안에 많은 사람둘과 많은 비둘기가 있더라고요.... ㅎ.ㅎ

 

다시 돌아가는길에 엄청나게 큰 건물....ㅎ 웨스터민스터사원쪽 여행하실때 시간 널널하게 하시거나 자유시간 길게하시길 추천드려요! 진짜 사방이 볼거리였답니다.....빡빡하게 스케쥴짜고 티켓까지 다 사 놓은 저는 바보..ㅠㅠ

 

요리조리 돌아다니다 보니 어느덧 해가지더라구요~ 숙소에 짐내려놓고 트라팔가 광장으로 출발!

 

이곳이 바로 트라팔가 광장입니다 ㅎ (아마 저 건물은 국회의사당인가 그럴거에요!)

 

---->> 내셔널 갤러리라네요! 잘못된 정보 죄송합니다 ㅠㅠ 수정했습니다!

 

아름답죠..

 

해는져서 어둑어둑해지고 비가 조금와서 땅은 축축하고.. 사진이 정말 너~~~~~~~~~~무 멋진거 같아요 ㅠㅠ (사진보다 실물이 훨씬 더 멋진게 함정) 

 

빅벤에 가는길에 TESCO에서 간식으로 샌드위치를 사 먹었어요 ㅎㅎㅎ 영국에 대한 로망이 있던건지 샌드위치조차 정말 맛있더라고요... (지금은 맛없어서 절대 안사먹는 ㅋㅋㅋㅋㅋ) 

 

자~~ 다먹고 빅벤으로 출발~

 

빅벤이에요! 공사중이라 내부는 못들어가지만 주변이라도 가보려했는데 시간이 늦어서 주변조차도 못들어갔어요 ㅠㅠ 울타리?? 같은거로 막혀있었답니다

 

다음은 런던아이! 타보고싶었는데 제가 갔을떄 2주동안 휴식기? 여서 못탔어요 ㅠㅠ 그치만 그 근처 풍경이.... 아주 죽여주더라고요 ㅎㅎㅎ 주변에 가는것만으로도 눈 호강이에요

 

Angus Steak House로 저녁먹으러 가는길에 발견한 Fish and Chips간판!!!  저게 그 최악의 평판으로 유명한 영국음식의 대표작 피쉬앤칩스...? 아쉽지만 이미 Angus Steak House를 가기로 계획이 되어있어서 피쉬앤칩스는 못먹었답니다....ㅎㅎ 

 

가는길에 멋있어서 찍었어요 ㅎㅎ

 

아름다운 사진...ㅎ 런던의 밤은 모든게 다 아름답더라고요

 

다시 트라팔가 광장 근처로 갔는데, 너무 아름다운 분수 ㅠㅠ 심지어 제가 가장 좋아하는 보라색......

 

드디어 Angus Steak House도착~~ 영국 레스토랑은 스타터,메인,디저트 3가지로 구성돼요! 사실 메인만 시켜도 상관없는데 몰랐던 저는 Starter로 Chicken Wings 메인으로 Lumb Steak 디저트는 시켰는데 배가불러서 메인먹고나서 취소해달라해서 취소했답니다...ㅎ

 

이 사진은 Starter 닭날개 사진이에요!  저거 다먹고 벌써 배가 반이 찼던...ㅎ 맛있었어요!

 

스테이크 사진...ㅎ 솔직히 말해서 별로였어요 ㅠ 간도 별로 안되어있고.. 비싸기만하고..;; 다른메뉴는 잘 모르겠지만 저 스테이크는 비추해요!  

 

감자튀김+콜라+스테이크+치킨윙 다해서 40파운드! (6만원) 비싸죠...ㅎㅎㅎ 브리스톨에서는 보통 레스토랑에 가면 20파운드정도 나오는거같은데 런던이라 그런건지 제가 많이시켜서 그런건지 유명해서 그런건지 하여튼 비쌌답니다... 그래도 영국에서 유명한 맛집요리를 경험해봐서 좋았어요!

 

마지막으로 숙소를 가기전에 근처 작은 가게에서 머핀과 음료수를 샀답니다~~ 간식으로 먹었는데 달콤하고 맛있었어요 ㅎㅎㅎ 런던에서 보낸 첫날! 힘들었지만 그래도 영국을 경험하고 느껴서 정말 좋았어요! 여행이 기대되곡 너무너무 설레서 잠도 안왔다는 ㅎㅎㅎㅎ 그럼 내일은 런던여행 2일차로 돌아올게요! 다들 봐주셔서 감사하고 좋은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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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UK_Elena

2019.03.04

영국 버스정류장 충분히 헷갈리실 수 있죠~~ 런던행기차로 놓치시고 많이 당황하셨을 텐데.. 그래도 런던의 많은 곳들을 방문하셨네요~!!! 2일차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

SAUK Theo

2019.03.04

알찬 런던여행기입니다~~ 재미나게 다니셨네용~ 2일차 후기도 기대합니다.ㅋ

SAUK Tess

2019.03.04

트라팔가에는 네셔널 갤러리^^ 국회의사당은 달라요 ㅎㅎㅎㅎㅎ
브리스톨 후기랑 런던 여행한듯한 리뷰~
잘 읽었습니다

SAUK Kate

2019.03.04

런던 너무 그립네요~ 하나하나 돌아다니면서 직접 보고 경험하는게 중요해요!
다음 후기도 기다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