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리뷰 East Sussex College 수속자와의 첫 등교 인터뷰

작성자 SAUK Elena
작성일 2019.02.26

East Sussex College에 영국어학연수를 간 수속자 인터뷰를 소개합니다~!!

어학연수 목적과 숙박, 학교 후기 등에 대해 첫 등교 인터뷰를 진행하였는데요~!^^

그럼 인터뷰를 살펴볼까요?

 


1. 영국에 온 계기와 루이스로 어학연수를 오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어릴 때 영국 드라마를 많이 봤어요. 닥터후랑 셜록을 많이 봤거든요 그래서 영국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있었어요

 

런던은 너무 비싸고 소매치기 같은거 무서워서 다른데를 가야겠다해서 주변에 물어봤는데 언니 친구분이 여기 왔다고 했는데 추천을 해줬어서 루이스를 알게 됐어요.

 

그리고 유학원에서 추천을 해주신걸 바탕으로 찾아봤더니 평이 좋더라구요. 

엄마는 캐나다 가라고 했지만, 저는 영국 가기로 마음을 먹고 왔어요.

      

2월에 휴학계를 내고 영국에 왔어요. 국제개발협력과라서 3학년때 영어토론 과목이 있거든요.

점수를 잘받고 싶고 졸업하면 어차피 해야하는 일이라서 어학연수를 결심했어요.

    

2. 등록한 어학원은 어떤가요?

 

한국에서 레벨테스트 봤었는데, 학원에서는 도착해서 오리엔테이션도 해주고 인터뷰도 하고 학교 소개를 해줬어요 

학원이 컬리지여서 건물이 여러개 있는데 저는 인터네셔널 건물에 있어요.

 

6명 이서 하는 수업도 있고 15명이서 하는 것도 있어요. 교실이 3층짜리 건물에 한층에 10개씩은 있구요. 수업마다 교실을 옮겨다니면서 해요.9시에 시작해서 2시반에 끝나고, 4시에 끝나기도해요 

 

4교시정도 있는데, 오전에는 문법 같은거랑 제너럴 잉글리쉬 배워요. 대부분 수업 내용은 쉬운데 제가 말이 안되서 지금은 낮은 반에 있어서 올라가는 것도 고려해 보고 있어요.

   

반에 애들이 프랑스나 스페인애들만 있고 동양인이 거의 없어요. 자기나라 사람들끼리 어울려서 아직은 밥을 혼자 먹고 있어요 반 아이들의 수준은 꽤 좋아요, 특히 스피킹에서 막힘이 없어요.

    

그리고 발음수업도 있는데요, 발음 기호 같은거 읽고 있어요.

     

3. 현재 숙박하는 곳과 향후 계획은?

     

홈스테이는 East Sussex College에서 연결해주신 곳인데, 영국인 부부랑 딸이랑 사는 집이에요. 손자도 주말마다 놀러와요. 딸이 저랑 비슷한 나이인거 같아요.

 

방은 좀 좁긴 한데, 방에 선반, 침대, 책상이랑 수납장이 있어요. 따듯하고 좋아요.

 

아침은 알아서 챙겨먹게 되고 (샌드위치 재료가 냉장고에 다 준비되어 있어서 샌드위치 같은거 조합만 해서 먹음 돼요.) 점심은 사먹고 저녁은 차려주세요. 저녁은 지금까지 찍어놨는데요, 키리도 해주시고 고기 파이랑 빈 이런거에 그래비스 소스 뿌려서 주세요. 전반적으로 맛있는데 약간 물려서 남기기도해요ㅋㅋ

  

첫날에 학교까지 데려다 주셨어요. 학교 수업 어땠냐고 자주 물어봐주세요.

 

고양이가 다섯마리가 있어서 고양이 얘기하고 그래요. 한마리가 (올리) 저랑 친해져서 같이 잤어요 

강아지도 한마리 있는데 자꾸 침대 밑에 들어가서 나오라고 해야해요 ㅋㅋ

 

화장실은 하난데 시간이 안겹쳐서 좋아요. 밥을 주로 거실에서 다 같이 먹으면서 이야기를 해요. 제가 단어 하나하나 뱉는 수준인데 다 알아들으세요. 안되면 번역기도 켜구요. ㅋㅋ

       

4. 영국어학연수 중 세운 계획은?

 

캠브릿지 시험을 따서 가는게 계획이에요. 여기서 아예 캠브리지 시험을 위주로 가르치는 곳이에요.

레벨 자체가 캠브리지 시험 기준으로 나누어져 있어요.

 

학교 졸업 통과할 정도로 영어실력을 올리고 싶어요. 토익을 고득점 해야 졸업이 되는데 다른 시험도 대체가 되어야 하니까요.

 

제가 일본어만 공부하다가 영어가 소홀해 졌었거든요 그래서 약간 지금 힘들어요. 어학연수 중에 영어 실력을 제대로 올려야 겠어요.

      

5. 다른 분들에게 해주고픈 조언이 있다면?

 

오기 전에 영어공부를 꼭 하고 오셨으면 좋겠어요.

        

6. 영국 오기 전에 준비한 것은?

 

딱히 없어요ㅋㅋㅋ 여름 방학 때쯤에 이미 계획은 했었는데 일본어 하느라 저는 딱히 준비를 못해서 지금 후회가 조금 되요.

 

짐은 캐리어 두개 가지고 왔어요. 옷을 조금 덜 가져와도 될걸 그랬어요. 수납하기도 어렵고 또 여기서 사도 됐었는데 하는 생각이 드네요.

        

7. 영어 이외에 영국에서 이루고 싶은 바는 ?

 

웨스트앤드 가보고 싶어요. 뮤지컬 원래 좋아했어요. 그래서 뮤지컬 제일 보고 싶어요. 잭 더 리퍼를 한국에서 봤었는데 추리물 같은것도 좋아해서 그런것도 보고 싶어요.

 

로키 호려쇼 한국에서도 봤었는데 그것도 보고 싶어요. 4월에 2주 방학있어서 런던에 가고 8월에 한달을 줘서 그때는 유럽여행 가려구요.

 

친구가 오기로 했는데, 친구랑 같이 영국 한주 프랑스 한주 이탈리아도 가려구요. ㅎㅎ

 

    

이상으로 인터뷰를 마치겠습니다 ^^ ㅎㅎ

너무나 아름다운 루이스에서 남은 어학연수 기간을 알차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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