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오는 9월 드몽포르대학교 CONTOUR FASHION 파운데이션과정을 준비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1월초 포트폴리오 보내고 합격해서 후기 남겨요~

저는 포트폴리오를 준비하면서 전문학원에 다녔습니다. 

예중 예고 미대입시까지 한국입시만 해왔던 터라, 

오히려 정해진 틀이 없이 자유로운 해외입시 경향의 감이 잘 잡히지않았기 때문입니다. 

주 5일을 일년 가까이 빠짐없이 다녔고, 고등학교에 재학 중이었기 때문에 방과후인 여섯시부터 아홉시까지 학원에 가서 작업했습니다. 되돌아보면 혼자서도 충분히 할 수 있었겠다 싶은 작업들도 많지만,

설치미술, 행위예술, 영상 작업 등 퀄리티가 높고 규모가 컸던 작업들은 전문선생님들과 잘 조성돼있는 환경 덕에 잘 마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더불어 작업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아이디어 구상, 전개과정에서 뜻대로 되지않아 

힘들어 할 때에 옆에서 지도해주신 선생님의 조언 덕분에 잘 풀어나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비싼 강습료 때문에 부담이 되기도 했지만 

정말 잘 구비되어있는 저만의 작업실에서 저의 뜻을 펼쳐나갈 수 있었기에 더없이 가치있었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