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생활 st.giles 친구들과 옥스퍼드 당일치기 여행
안녕하세요!
저는 세인트자일에 함께 다니는 친구들과 함께 옥스퍼드에 당일치기로 여행을 다녀왔어요
먼저, 기차 티켓은 Train line 어플을 다운받은 후 회원가입 없이 바로 티켓을 구매했어요
일주일 전에 구매하니 왕복 약 12파운드가 나왔습니다
두근두근 친구들과 기차로 여행하는 것은 처음이라 설렜어요!
운 좋게도 이 날따라 하늘이 너무 예뻐서 모두 다 럭키라 외쳤습니다 ㅎ.ㅎ
하늘 정말 예쁘죠?
그리고 도착하자마자 옥스퍼드에 있는 도서관 투어 티켓을 구매한 후,
영국에서 가장 오래된 카페 The grand cafe에 갔어요
여기의 명물은 스콘이라 해서 스콘과 티 세트를 구매!
예쁘게 애프터눈티 그릇에 나왔어요
정말 스콘이 부드럽고 촉촉했지만 한개로 충분합니다...두개는 물려요...
그 후에 앨리스샵과 옥스퍼드 대학 기념품 샵을 돌고
2시가 되어 해리포터 기숙사, 퀴디치 경기장의 모티브가 된
Chirst church를 방문했어요!
여기는 실제 사용하는 기숙사 식당이라 음식냄새가 폴폴 나서 보는 순간 살짝 배고파 졌어요 ㅎㅎ
해리포터 광팬으로 실제 기숙사에 온듯한 느낌이라 신이 났습니다!
여기는 입장료가 아깝지 않을 정도로 신나는 곳이었어요
다만 온도 변화가 심해 감기게 걸렸지만요 ㅠㅠ
그래서 그 이후 도서관 투어는 잘 기억이 나지 않네요 (o̴̶̷̥᷅⌓o̴̶̷᷄)
옥스퍼드에 다녀온 소감은
도시가 여유로우면서도 있을건 다 있는 느낌?
또한 도시 자체에서 클래시컬한 분위기가 느껴져서 모든 곳이 관광지 같았어요!
역 가는 길에 '소주'라는 한식당을 봐서 신기하기도 했습니다 ㅎㅎ
옥스퍼드는 딱 당일치기가 좋은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