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어제, 카나리 워프에서 열리는 Winter Lights festival 에 다녀왔습니다 사실 이 페스티벌이 있는 줄도 몰랐는데 착한 제 일본인 친구가 같이 가자고 알려주어서 다녀왔어요

이 페스티벌은 한 곳에 모여있지 않고 규모가 엄청 큰 것도 아니지만

1부터 21까지 하나하나 스팟을 지도보며 찾아가는 재미가 있고

존마다 다른 컨셉이라서 체험하기 딱 좋았어요!

가장 먼저 인상 깊었던 부분은 3,4존의 하트 빌딩이었어요

일루미네이션으로 하트 <3 모양을 뽐냈는데 너무 귀엽더라고요!

그 다음, 13,14존은 스카이가든처럼 가든으로 꾸며놓았어요

정말 스카이가든과 색상도 비슷하고 도심 속 정원 느낌이라 오묘했습니다

가장 인기 있는 17존! 포토 스팟이라 그런지 사람들로 둘러쌓여있었어요

오오 5분에 한번씩 불이 켜지는데 정말 도심 속 팅커벨이 된 느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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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살면서 느낀 점은 영국은 일루미네이션과 크리스마스에 미쳤다 입니다 ㅎㅎ

그리고 카나리워프에는 항상 와사비 타임세일 할 때와 웨이트로즈 갈 때만 왔지 고층 빌딩들은 제대로 본 적이 없었어요

처음으로 템즈강과 고층빌딩을 보는데

이렇게 아름다우니 사람들이 예찬한다고 느꼈습니다!

앞으로 카페나 밥 먹으러 자주 가야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