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 후기 ELC bristol 브리스톨 홈스테이 하우스 영국 음식!
어느새 영국 온지 3주를 향해 가고 있습니다. 3주동안 먹은 홈스테이 음식에 대해 포스팅 하려는데, 저희 홈스테이 호스트분들이
요리를 잘하는 것 같지만 아직 까지도 영국 음식이 입맛에 안 맞아서 주관적 견해가 많이 들어갈 수도 있습니다..ㅋㅋㅋ
점심은 제공 되지 않고 아침은 시리얼과 빵, 저녁은 요리를 해주세요~
우선 아침인데요. 든든하게 쌀밥 챙겨 먹고 나가는 한국과는 달리 여기서는 이렇게 가볍게 시리얼, 빵 그리고 요거트 정도를
먹습니다. 지금은 어느 정도 적응이 되었지만 첫 날에는 학교 갔는데 아침에 배고파서 죽는 줄 알았어요..ㅎㅎ
닭다리와 야채, 저기 빈 자리에는 밥이 자리 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날이 가장 제 입맛에 맞았던 것 같아요 ㅋㅋ
아쉬웠던 점은 여기는 쌀밥이라고 해도 쌀들이 되게 얇고 길고 푸석푸석 하다는거?
파스타 & 치즈 입니다.
되게 자주 나오는 저녁 메뉴인데 아마 호스트 가족들이 즐겨 먹는 음식인 것 같아요
치즈를 많이 흩뿌리는게 포인트!
고기와 야채와 감자
영국 사람들 감자 많이 먹는다고 들었는데 정말 많이 먹더라구요..ㅋㅋㅋㅋ거의 매일 저녁마다 등장 하는 것 같은 감자
저 당근 밑에는 ' 파스닙 '이라는 야챈데 한국 이름은 설탕 당근 이라네요. 저것도 굉장히 식탁에 자주 등장 합니다.
맛은 굉장히 독특해서 뭐라 표현하기 애매해서.. 영국 오셔서 직접 드셔 보세요!ㅋㅋㅋ
어제 저녁 식탁 입니다~
저기 피자 같이 생긴건 '키슈' 라는 음식 인데요.
파이 베이스에 베이컨, 계란, 치즈등을 넣어서 만듭니다. 이 음식의 고향은 프랑스라고 하네요.
옆에는 역시나 감자들이 자리해 있습니다.ㅋㅋㅋ 삶은 브로컬리가 중간에 있는데, 한국에서 살짝 덜 삶아서 초장에
찍어 먹을때는 정말 맛있었는데 초장 없이 푹 삶은 브로컬리 먹으려니까 힘들더라구요..
홈스테이 3주 가까이 지내면서 먹은 몇가지 음식 소개 했는데, 다음에 더 맛있는 음식 먹게 되면 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라면 먹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