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생활 Natural History Museum 앞에서 스케이팅~
안녕하세요 :)
아직 1월이 남았으니 한번 정도 더 가서 아이스 스케이트 타고 싶네요!!!
한국도 아직 1월이라 문만 열어도 찬바람이 안면을 강타하고 있죠?
영국도 아직 겨울인지라 오락가락하지만 꽁꽁 여미고 다녀야 하는 추운 날들이 계속 되고 있습니다.
추운 날에는 모다? 더 움직여야한다 ㅋㅋ
추운 날에 방에만 콕하면 모다? 심심하다 ㅋ
얼마전 친구와 함께 Natural History Museum 앞에서 스케이팅을 하고 왔어요.
언제봐도 고풍스러운 자연사 박물관 외관. 회전목마도 돌아가고 있었어요 ㅋ
야외 스케이트장은 겨울 시즌이 되면 서머셋하우스, 그린파크 등 앞에도 준비가 되어서 그곳에 가셔도 되는데요 ㅋ
저는 집에서 자연사박물관이 가장 가까운고로 이곳으로 왔어요.
사람이 많은 주말에는 미리 티켓을 사시는 것도 좋을 듯 싶습니다. 가격은 약 12-15파운드 사이인 듯해요.
눈도 쉬는 시간마다 스케이트 타기 쉽게 작업해주네요.
얼음 닦이는 모습 보면 제 마음도 닦이는 기분 ㅋㅋㅋ 모두가 설레이는 맘으로 다시 스케이트를 타기 고대하는 시간 ㅋ
힘든고로 스케이트를 오래 타지는 못했지만, 스케이트장 안에 카페가 있어서 따뜻한 커피도 마실 수 있고 간단한 스낵류도 먹을 수 있었어요.
저기 있는 펭귄 모양 인형(?) 보이시나요?
저거 너무 귀여워서 찍은건데 ㅋㅋ 아이들이 넘어지지 말라고 저 펭귄을 가져다 둔 거더라구요.
펭귄 머리에 있는 핸들을 잡고 아이들이 의지해서 스케이트를 탈 수 있는 보조장치.
너무나 아이디어가 귀엽고 좋죠?
저도 너무 쓰고 싶은데 ㅋㅋㅋㅋ 쓰면 너무 바보 같을 까봐 차라리 넘어지는 것을 선택했습니다 ㅋㅋ
아직 1월이 남았으니 한번 정도 더 가서 아이스 스케이트 타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