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오늘은 추리소설하면 떠오르는 그 이름! 
바로 애거서 크리스티의 쥐덫 원작의 연극 관람기를 남기려고 합니다.
다들 추리소설에 밤새는 줄 모르고 한권씩 뚝딱 읽었던 경험.. 있잖아요?ㅋ

쥐 덫 (Monse Trap) 은 현재 런던의 세인트 마틴즈에서 공연중인데요.

제가 이 연극에 관심을 갖게 된 이유는 엘리자베스 여왕 2세가 이 극을 바탕으로 한 연극을 보고 싶다고 한 요청으로 공연을 시작하여 현재 60년 넘게 롱런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어서였습니다.
역사가 깃든 연극이랄까요 ㅋ
 

2012년 기준 60년, 그리고 25000회의 공연을 이미 마쳤고 기네스 북에도 올랐다고 하네요. 

신기신기 ㅋㅋㅋ

저는 비가 오던 주말에 방문을 했어요 ㅋ

들어가기 전에 친구와 식사를 간단히하고 와인도 한잔 마신후, 들어갔답니다.
극장은 코벤트 가든역 근처에 위치해 있어서 찾기 어렵지 않았구요.

그들도 엄청 자랑스럽게 생각하는지 66주년이라고 크게 광고하고 있네요 ㅋㅋ 대단쓰..

공연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는 저녁 7시 30분에 시작해요.
러닝 타임은 약 2시간 20분정도 됩니다.

공연장 내부도 참 예쁘죠?ㅋ 어떤 일이 일어날지 궁금했던 공연 시작 전 ㅋㅋ

티켓 가격은 좌석에 따라 다르지만 약 20파운드에서 60파운드까지 다양했어요.
실내에는 간단한 마실거리와 쉬는 시간에는 역시나 하겐다즈 아이스크림을 팝니다 ㅋ

내용은 스포 방지를 위하여 언급하지 않도록할게요.
혹시 내용을 미리 확인하고 싶으시다면 원작인 쥐덫을 읽고 가셔도 되지만, 내용이 완전히 동일하지는 않았으니 참고하시구요 :)
저의 평점은 별 5개 기준 4개!! ㅋㅋ 라고 하겠습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