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늦은 후기이긴 하지만 ㅎㅎ 정말 좋았던 경험이라 후기 남겨요!!! 11월에 영국에서는 정말 많은 행사가 있는 것 같아요 ㅎㅎ 그 중에서도 저는 Lord Mayor's show에 다녀왔어요!!해마다 런던에선 새로운 런던시장의 취임을 축하하는 대규모 행렬쇼 를 진행해요. 800년 이상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이 행사는 올해 새롭게 선출된 알더맨 피터 에스틀린시장이 여왕에게 자신의 충성을  맹세하러 가는 공식 행사 길이랍니다. 새로 선출된 로드 메이어가 금으로 도금된 황금 마차를 타고 약 7천 여 명의 참가자들, 200마리의 말들, 150개 이상의 조형물과 함께 왕복 6마일의 퍼레이드를 진행해요!!!

정말 이 시기에 런던에 계신다면 추천 드리고 싶은 행사였어요!!

 

이렇게 맨 처음 행사 시작에 시장이 황금 마차를 타고 등장하고 저 위에 있는 사람들은 귀족들과 귀빈들이래요!! ㅎㅎ

저 자리가 정말 명당이더라고요 ..ㅎㅎㅎ 정말 사람이 많아서 앉아있는 사람들이 부러웠어요 ㅠㅠㅠㅠ

이렇게 다양한 영국의 군악대들도 참가해서 퍼레이드를 진행해요~!!!!

저런 회사들도 퍼레이드를 하며 광고를 하기도 하고 대형 조형물을 가져와서 퍼레이드에 참여해요~~

마지막 퍼레이드는 영국 여왕의 근위병이었어요!!! ㅎㅎㅎ올해 영국에와서 근위병을 제대로 못봤었는데 ㅎㅎ 겨울 시즌이라 저런 옷을 입고 퍼레이드에 참여했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