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생활 2018년 가을에 진행된 런던파티 후기~
작성자
런던지사
작성일
2018.11.17
안녕하세요 SAUK 런던지사 입니다 :)
오늘, 런던에서는 SAUK를 통하여 런던에 와서 공부를 하고 있는 여러 친구들을 만나는 런던 파티가 있었습니다.영국어학연수 ,영국 유학, 영국에서 전문가 과정인 acca 시험과정을 공부하는 분들~~
다양한 분들과의 식사
웃음 가득 즐거웠던 런던파티 ㅋ
처음에는 너무나 당연하지만, 살짝은 어색하고 서로를 조심스레 알아가는 시간이 ㅋㅋㅋㅋ
오늘 런던파티가 있었던 곳은,런던 코벤트가든 근처에 이탈리안 레스토랑이었어요.
장소도 널찍하고 센트럴 런던이다 보니 모두에게 접근성이 좋은 곳이었습니다 :)
저와 오리엔테이션을 통해서 만났던 친구들도 많고, 오늘 새로 만나게 된 친구들도 있었어요.
이미 만났었던 친구들 중에는 영국 다른 지역에서 공부를 하다가 최근 런던 어학원으로 오게 된 친구,또 벌써 6개월 넘게 런던에서 공부를 해와서 이미 런더너 향이 솔솔 나는 친구,
이제 런던에서의 어학연수를 마치고 1주일 뒤면 한국으로 돌아가게 될 친구,
막 런던에 와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친구들 등등!!
너무나 궁금했던 친구들을 다시 만나 근황도 묻고 서로 어떻게 지냈는지, 앞으로 계획은 무엇인지 묻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드디어 음식도 음료수도 하나씩 나오기 시작했네요.
예쁜 접시와 플레이팅, 보기만해도 기분이 좋죠?스타터가 나올 때쯤에는 이미 어느정도 친해져서 근처에 앉은 친구들과 서로 어디서 어떤 공부를 하는지, 런던에 온지는 얼마나 되었는지 알아가느라 정신이 없었네요 ㅋ
지난 주에 독일에 옥토버 페스티벌을 갔다와서 그런지 유독 맥주에 꽂혀서
맥주 도장깨기를 하고 있는 친구도, 내일 수업을 위해 논 알코올을 고집하는 친구도 오늘은 모두 맛있는 식사를 하며 새로운 친구가 될 수 있던 시간이었죠?저만 그런거 아니죠?ㅋㅋ 전 재밌었거든요 ㅋ
오랜만에 런던에서 공부를 하는 새로운 한국 친구들을 만나니 반갑기도 반갑고,
동병상련도 있고,
앞으로 올 겨울에 우울해 지지 말자고 다짐도 해보고 ㅋㅋㅋㅋ
유독 춥고 길 것 같은 겨울이지만,
오늘 즐거운 런던 파티를 개기로 서로 번호도 주고 받고 인스타도 팔로우해가며 친목을 다졌으니.올 해 겨울은 외롭지만은 않겠죠? :)우리 심심하면 서로 연락을 하도록해요 ㅋㅋ
마무리로 실장님 얼굴이 작게 나오는 각도에서 전체 샷을 하나 찍고!
그 이후에도 한참 디저트를 먹으며 이야기를 나눴다는 ㅋ
ㅋ심지어 레스토랑 앞에서도 서로 가라고 가라고 등떠밀어도 너무 안가시고 누군가 잡아주기를 바라는 듯한 눈빛을 보내셨다는 ㅋㅋ 제가 다 읽었어요 그 눈빛!!
다음번에 또 만날 날을 기약하며,
오늘의 런던 파티로 우리 모두 친구가 되었자나요?!! ㅋ
ㅋ
곧 또 보아요 친구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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