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의 실패->파운데이션 재도전 -> 스트라스클라이드 2학년 입학 성공 스토리~ #군복무복학

서식스 대학 내 있던 파운데이션 기관을 통해 과정을 수료 영국에서 가장 경쟁력 있고 유망한 산업이 금융산업 이라는 걸 알게 되었고

작성일 2023.09.13

서식스
파운데이션
스트라스클라이드
재무경역학과

안녕하세요. 저는 2019년 부터 유학원을 통하여 공부를 시작해서 파운데이션 1년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2020년부터 대학에 입학해 그 해 학년이 끝난 이후 군 휴학을 하고 올해 2023년 9월에 3학년으로 복학을 준비중입니다. 

 

 

한번의 실패 -> 파운데이션 재도전 -> 스트라스클라이드 2학년 입학 성공

 

저는 2017년 고등학교 졸업 이후로 진로에 관해 방황하던 도중 

 

영국 대학 진학을 목표로 2018년에 유학을 떠났지만 

 

당시 준비가 매우 안 되어있던 터라 실망스런 결과를 가지고 한국으로 귀국 했었습니다.  

 

하지만 바로 SAUK 유학원을 통해서 서식스 대학의 파운데이션 기간을 저에게 있는 정말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 하고 

 

열심히 공부해서 성공적으로 수료 하였고 그 성적을 가지고 다른 대학의 입학처에 지원서를 냈었습니다. 

 

그 결과 University of Strathclyde 라는 대학에 진학 할 수 있었고 재무/경영 학과에 2학년으로 입학 했습니다. 

 


스코틀랜드 스트라스클라이드대학교 선택!

 

영국 내 스코틀랜드 에 소재하고 있는 대학이므로 4년제 과정이므로 타 잉글랜드 3년제 대학과 학부기간은 같지만  

 

평소 재무회계 학과를 목표로 하는 저로 써 는 학부랭킹과 제 성적을 고려했을 때 최선의 선택 이였습니다. 

 

물론 이 복잡했던 제 진학 과정에 있어서 가장 큰 도움이 되었던 것은 유학원의 도움 이였습니다. 

 

영국과 한국을 왔다 갔다 했던 지난 2년간 송 팀장님 덕분에 문제 없이 학기를 마친 것 같습니다.

 

 

영국을 선택한 이유

 

처음 영국이란 나라에 가게 되었던 건 고등학교 졸업 이후 몇 개월간의 어학 연수를 한적이 있었고  

 

그 후 영국 내 대학의 입학제도에 관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진로를 결정하지 못하던 시간동안 영국에서 가장 경쟁력 있고 유망한 산업이 금융산업 이라는 걸 알게 되었고  

 

만약 영국에서 재무/회계를 배우면 다른 직종들 보다도 좀 더 전문적이고 경쟁력이 있을 것 같다 라는 생각에 

 

결정 하게 됐습니다.

 

 

파운데이션 과정 과 대학입학까지!

 

제가 2019년도 당시 서식스 대학 내 있던 파운데이션 기관을 통해 과정을 수료 했습니다. 

 

아무래도 사설 기관이 아닌 대학 내 자체적인 기관으로서 대학 내 거이 모든 시설을 이용 할 수 있던 게 장점 이였습니다.

 

IELTs 점수로 overall 5.0 을 요구했던 터라 입학 준비도 크게 어렵지 않았고 

 

또한 커리큘럼 내에 국제학생들 을 위한 아카데믹 영어만을 가르치는 과정도 있어 영어실력 향상도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파운데이션 과목들은 이공계 혹은 비즈니스/사회과학 과에 따라서 상이 하지만 

 

제가 배웠던 비즈니스 학과 과목들은 크게 어렵지 않았습니다. 

 

주로 기초 경영학, 경재학, 마케팅 그리고 회계학이 있었습니다.

 

솔직히 회계학 이외에는 그냥 영어시험이라고 생각 될 만큼 영어실력이 가장 중요했고 

 

배우는 개념들은 깊이 있게 배우는 것이 아니어서 어렵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여러가지 에세이와 시험 만을 준비해야하는 파운데이션 과정 상 과제에 관한 압박과 

 

단기간에 영어실력을 키워야 한다 라는 부담감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예상치 못한 코로나 사태

 

저는 파운데이션 과정에 있던 와중 전세계적으로 코로나 바이러스 가 퍼졌고 영국에 잔류 해야 하는가를 두고 

 

고민하던 와중 돌연 학교에서 모든 대면수업을 중단하겠다 라는 통보가 왔고 당시 영국에서 월세를 내며 생활하던 

 

저로 써는 굳이 대면수업이 없는데 영국에 있을 이유가 없어졌습니다. 

 

그래서 2021년 초 귀국하여 한국에서 비대면으로 마지막 시험을 봤고 현재 재학중인 대학에 입학 할 수 있었습니다. 

 

코로나 시국은 제가 파운데이션 과정을 마치고도 계속 이어졌고 결국 저는 대학 첫 학년 을 비 대면 수업으로 시작했습니다.

 

2021년 9월, 2학년으로 입학한 저는 1학년 부터 시작했던 다른 학생들과 비대면으로 진도를 맞춰 나가는 게 

 

매우 힘들다고 판단해서 굳이 그러할 이유도 없지만 다시 한번 영국행을 결정했고 한번도 가본적 없던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에서 사설 기숙사를 얻어 7개월 정도 방 한 켠에서 비 대면 수업을 했었습니다. 

 

당시 제가 무슨 생각으로 영국으로 돌아갔는지 지금은 이해가 안되지만 아마도 그때 군입대를 최대한 미루고

 

대학 을 졸업한 이후에 입대할 생각 이였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잠깐동안 대학 근처에서 머물며 도서관이랑 다른 대학 건물을 홀로 구경 하면서 

 

앞으로의 대학생활에 나름 적응 할 수 있었습니다. 

 

 

대학 기숙사_사설 기숙사 추천! 너무 비용에 얽메이면 공부에 방해되어요

 

저는 파운데이션 과정과 대학 첫 학년 모두 사설 기숙사 혹은 플랫 쉐어 를 하며 살았습니다. 

 

이유로는 항상 입학 전 아이엘츠 성적 제출 이라던 지 비자 준비 가 미뤄 지기도 했지만 

 

대부분의 학교 기숙사가 빨리 나가면서 기숙사 지원을 할 수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학교 기숙사에 살던 친구들 에게 들은 바로는 시설면에서나 비용 면에서 학교 기숙사가 큰 이점은 없었습니다. 

 

오히려 사설 기숙사가 선택의 폭이 더 크고 저렴한곳은 학교 기숙사보다도 저렴했습니다. 

 

무엇보다 학교 내 기숙사 시설은 모두 주방을 공유하고 심하다면 화장실까지 공유해야 해서 매우 불편합니다.

 

저 또한 영국에서 어학연수를 하면서 쉐어 하우스 에 살던 동안 정말 예상하지 못했던 불편함이 있어서 

 

다른 유학생 중 혹시 싼 가격에 쉐어 하우스 를 얻을 생각 이 있으신 분들 한태는 극구 말리고 싶습니다. 

 

결국 모두가 그나마 나은 환경에서 열심히 공부하려고 오는 학생들 일 텐데 너무 비용에 얽혀서 

 

유학공부에 장애가 되지 않았으면 합니다.

 

 

학업 중 힘들었던 점이 있다면, 그리고 어떻게 극복했는지 팁이 있다면

 

우선 저는 예전 학창시절 내내 공부를 잘 하지 못했습니다. 

 

더욱이 고등학생 시절 예체능을 목표로 대학입시를 공부 했어 서 수학 과목을 아예 놓았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와서 재무학과 수업을 듣다 보니 다시금 수학공부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영어 또한 자신이 없었고 지금도 종종 영어 실력에 의심을 합니다. 

 

그렇지만 대학 과정은 영어가 모국어인 학생들에게도 어렵습니다. 

 

파운데이션 과정 또한 대학생의 수준으로 가르치기 위한 준비 과정으로서 개개인이 학부생에 수준의 변화를 요구합니다. 

 

물론 파운데이션 과정을 통하여 선생님들이 적극적으로 가르쳐 주시는 많은 부분이 있지만 

 

결국은 개인이 그 가르침을 소화하고 본인의 실력으로 보여야 합니다. 

 

때로는 혼자서 방법을 찾고 해결 해 야할 문제도 있습니다. 

 

광범위하고 추상적인 이야기이지만 힘든 점 이라고 하면 이것입니다. 

 

본인이 타지에서 든 혹은 한국 내 자택에 서든 본인만의 계획과 규칙을 세우고 

 

매일매일 어떠한 상황에서도 그것을 이행해야 합니다. 

 

어떻게 극복했는지 까지 말씀드려야 하지만 저 또한 그것이 어떻게 명쾌하게 해결되지 않은 문제라서 

 

더는 주제넘게 거론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다만 어떠한 상황이 오면 피하지 않고 맞닥뜨리고 해결을 위해 

 

어떻게 든 방법을 찾는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나태한 자신을 매일 뒤돌아 보며 반성해야 합니다. 

 

스트레스 뿐인 방법이라고 볼 수밖에 없겠지만 

 

그것 또한 개인이 학업에 방해되지 않는 선에서 관리 해야 하는 것도 책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은 물론 개개인마다 다르기때문에 일반적으로 말씀드리기 어려우나 

 

저 같은 경우에는 공부가 잘 되지 않는 날에는 과감히 책을, 혹은 쓰던 에세이가 저장된 노트북을 덮어놓고 

 

단순 반복적인 일을 합니다. 예컨대 운동 이라던 지 노래 들으면서 나가서 좀 걷던지 아니면 영화를 봅니다.

 

마지막으로 군대에서 제대를 한 이후 9월 복학 전까지 한 5개월 정도의 시간을 지난 1년6개월 군 복무 기간동안

 

영어 공부를 거이 놓고 지냈 어서 불안하고 착잡한 마음 뿐입니다. 

 

모두들 각자의 공부에서 자신감을 찾는 날까지 화이팅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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