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 성공기] 맨체스터대학교 Management (Marketing) with Industrial/Professional Experience 합격

올해 9월에 맨체스터 대학교에 Management (Marketing) with Industrial/Professional Experience에 진학하는 학생입니다.

작성일 2020.09.10

온캠퍼스런던
파운데이션
맨체스터대학교

 

● 개인 소개

안녕하세요. 올해 9월에 맨체스터 대학교에 Management (Marketing) with Industrial/Professional Experience에 진학하는 학생입니다. 

 

● 영국유학 선택 이유

스포츠매니지먼트로 유명한 러프버러대학교에 진학하기위해 영국유학을 선택했습니다.

 

 

● 스터디 센터 환경 – 강사진, 학생수, 한반 학생수, 국적비율, 건물, 도서관 등

저는 버벡대학교에서 ONCAMPUS London 파운데이션 과정을 진행했습니다. 학생은 강의당 대략 20명정도였고 대부분이 중국학생들이었습니다. 시설도 깔끔했고 아무래도 캠퍼스가 런던 중심지에 있어서 밥은 주로 외부에서 먹었습니다. 학교에 대해서 불편한건 없었습니다.  

 

● 예비과정(파운데이션, international year one, 프리마스터) 코스소개

본인이 생각하기에 쉬웠던 과목과 어려웠던 과목이 있다면? 그 이유는?

저는 Economics and Finance, Pure mathematics 그리고 Skills for Business를 선택했습니다. 제가 고등학교 때까지 수학 점수가 매우 낮아서 처음에는 Pure math가 가장 걱정되었으나 생각보다 깊이 들어가지 않아 과제 수행이 수월하였고 결과적으론 골랐던 과목 중 가장 점수가 높게 나왔습니다. Skills for Business는 주로 프레젠테이션과 에세이로 진행되었는데 선생님께서 수업시간에 가이드라인을 다 상세히 알려주어서 걱정했던 것 보단 괜찮았습니다. 에세이 같은 경우에는 선생님께 계속 뭐가 잘못되었는지 이메일로 물어보고 피드백을 받아서 재제출 때 더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Economics and Finances는 좀 까다로웠는데요. 왜냐하면 영어로 경제 전문 용어를 배워서 처음에는 모르는 단어가 너무 많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계속 공부하다 보면서 익숙해졌고 이것 또한 깊게 들어가지는 않기 때문에 하면 할 수 있을 정도였습니다.  

 

 

  

● 예비과정(파운데이션, international year one, 프리마스터) 시험, 평가방법, 과제, 진학요건

Pure mathematics는 final exam이 가장 중요합니다. 여기서 모든 점수가 들어가기 때문인데요. 100%중 Paper A가 50% Paper B가 50% 들어갑니다. Paper A랑 B가 시험범위가 다르고 보는 날짜도 다릅니다. 그래서 시험 준비할 시간과 양은 분산되어서 좋았습니다. Economics and finance는 에세이 30% Accounting 40 % Economics 30%로 점수가 나뉘는데요. 에세이는 과정 시작하고 3개월후부터 수업시간에 쓰는 방법을 알려주고 제출하게 합니다. Accounting과 Economics는 final exam 때 시험을 봅니다. Skills for Business는 유일하게 final exam을 안 보고 프레젠테이션 20%와 첫번째 에세이30% 두번째 에세이 50%가 들어가는데요. 마지막에세이가 점수 반영이 많이 되는 만큼 가장 중요합니다. 에세이 피드백을 하고 재제출 할 기회도 주기 때문에 선생님한테 계속 물어보면서 쓰면 점수는 잘 나옵니다.

 

 

● 파운데이션과정 학생들의 경우 UCAS를 작성하는 분들이 계신데요. 지원한 학교들은? 지원 후 결과와 first, insurance 초이스는 어디로 결정하셨나요?

저는 러프버러, 맨체스터, 리버풀, 석세스 그리고 아스톤 대학교를 지원했고 러프버러 대학교 빼곤 다 컨디셔널 오퍼를 받았습니다. Firm choice로는 맨체스터를 insurance로는 리버풀대학교를 선택했습니다. 


● 영국 체류 중 숙박 소개

저는 런던 Caledonian Road역 근처에 있는 Chapter Islington이라는 숙소에 살았었습니다. Caledonian Road역은 학교까지 2정거장이고 환승역이 많은 킹스크로스역과도 한정거장이기 때문에 교통편은 좋았습니다. 부엌과 냉장고는 flat mate 5명이랑 공유했는데 서로 피해 안 끼치고 잘 사용했고 방은 그냥 살만 했습니다. 

 

● 학업 중 힘들었던 점에 대하여. 그리고 어떻게 극복했는지 팁이 있다면?

코로나19 때문에 중도에 귀국했어야 한 것 빼곤 별로 힘들었던 점이 없었습니다. 

 

● 다시 유학 출국 전으로 돌아간다면? 어떤 준비를 더 했을까요?

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아이엘츠 점수를 충족시키고 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학생들이 수업은 꾸역꾸역 따라가는데 아이엘츠 점수를 충족 못 시키는 경우가 좀 있습니다. 저도 아이엘츠 점수를 막판에 충족시켜서 마지막까지 쫓기는 마음이었습니다. 

 

●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강의로 전환되었는데요. 아무래도 대면수업보다 학업을 하기에 어려웠을거라 생각됩니다. 온라인 강의는 어떻게 진행되었고 시험 평가도 궁금합니다.

온라인 강의는 Microsoft teams로 진행했고 시험은 학교 자체 홈페이지에서 보았습니다. 시험 볼 때 시스템이 오류나는 것은 나중에 재시험을 보게 해주거나 시간을 더 주기 때문에 별 문제는 없었으나 모든 것이 영국 시간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새벽에 공부하는 것과 시험보는 것은 좀 피곤했습니다.  

 

​ 마지막으로 예비과정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조언 팍팍 부탁드립니다~

파운데이션 과정은 노력하면 다 할 수 있는 수준인 것 같습니다. 모르는 부분이 생기면 적극적으로 선생님들께 대면이든 이메일이든 물어보면 과정을 수월하게 이수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