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튼어학연수 ELC Brighton수속자와의 런던지사 오리엔테이션(with 프랑스대학교 졸업. 재직자)

안녕하세요 SAUK 런던지사 입니다. ​오늘은 SAUK 현지 오리엔테이션은 영국 남부 핫플레이스 도시인 브라이튼에서 진행되었는데요 ㅋ

작성일 2020.01.29

브라이튼어학연수
ELC브라이튼
런던
오리엔테이션
런던OT

​<브라이튼어학연수 현지OT 한눈요약>

# 프랑스대학 졸업자

# 직장생활하다가 유럽에서 다시 공부하고싶었어요

# 학원 전체인원은 80명. 행정선생님만 10분 넘어요

# 정식 티쳐는 적어도 10분정도

# 학원 건물이 진짜 깔끔

# 우리반은 12명이 정원. 9시~2시 30분까지 수업

# 소셜 엑티비티 많이 참여할거에요~

# 홈스테이 4주 북킹. 3층 방을 저 혼자써요~

# 호스트는 엄마, 아빠, 딸. 딸은 17살

# 직장에서 미국회사벤더를 많이 접하니 영어의 부족함이 느껴졌어요.

# 프랑스와 접근성이 있고 친숙해서 영국 선택

# 바다를 좋아해서 브라이튼 선택

# 불어보다 영어를 더 잘하고싶어요​ 

안녕하세요 SAUK 런던지사 입니다.

 

​오늘은 SAUK 현지 오리엔테이션은 영국 남부 핫플레이스 도시인 브라이튼에서 진행되었는데요 ㅋ

 

런던 빅토리아 역에서 한시간 정도 기차를 가면 도착할 수 있는 브라이튼은 런던에서의 접근성이 좋으면서 도시에 활기가 넘치는 색감 있는 곳이죠?


 

 


 

도착해서 부터 도시만의 느낌이 딱! 브라이튼 ㅋ

 

 

해안도시만의 여유로움도 있지만 길에서 마주치는 사람들도 더 활기가 있었어요~

바닷가 근처를 따라 자전거를 많이 타고 다녀서 해안가에서 자전거를 빌려서 탈 수 있는 곳도 곳곳에서 찾을 수가 있구요 ㅋ

 

 

예쁜 해안 도시 브라이튼에서 현지 오티 장소는 차이니즈 레스토랑 이었습니다.

 


 

브라이튼어학연수 수속자분이 아시안 음식을 드시고 싶다는 의견을 적극 반영해서 찾게 된 아시안 음식점인데, 브라이튼에 은근 차이니즈 레스토랑이 많더라구요.

 

아시안들도 웨스터너들도 많이 오는 걸 보니 맛있을 것 같은 느낌이죠?!

 


 

차이니즈 레스토랑 답게 메뉴가 가뿐하게 50개 정도는 되구요 ㅋㅋㅋㅋ 뭔진 잘 모르겠지만 느낌대로 주문했는데 성공!!

 

​한국처럼 짜장면이나 짬뽕 탕수육은 먹을 수 없지만 진짜 중국분들이 운영하는 레스토랑이다보니 중국 현지 음식점과 오히려 더 비슷한것 같아요 ㅋ

 

 

 

 


 

 

오늘 제가 만났던 브라이튼어학연수 수속자 분은 프랑스에서 공부하신 경험을 가지고 한국에서 직장생활을 하시다가 이번에 영국 어학연수를 결심하고 오신 분이셨어요~

 

직장생활을 하면서 다시 유럽에서 공부하고 싶은 생각을 가지고 있다가 영어 공부도 하며 진로 고민을 다시 하고 싶어서 영국행을 선택하셨다고 합니다.

 

 

요즘에는 직장 생활을 하시다가 어학연수를 결정하시고 영국에 오시는 수속자 분들이 많은듯해요.

 

직장생활을 하면서 미뤄뒀던 진로에 대한 고민과 바쁘게만 생활하다가 자기계발을 미뤄뒀다가 여행보다는 여행도 할 수 있고 영어 실력도 늘릴 수 있는 어학연수를 선택하시는 분들이 많으시죠?

 

또 해외 취업을 염두해두시는 분들이 많으셔서 어학연수로 차근차근 진로를 모색하시곤 하셔서 오리엔테이션을 하면 그에 관한 고민을 자주 엿볼수가 있어요.

 

그래서인지 영국에서의 오래 살게 된다면 어떨지 궁금해하시곤 하는데, 오늘 브라이튼어학연수 수속자 분께서는 영국 날씨를 특히 궁금해하셨어요 ㅋㅋ

 

 

도착하자마자 비가 오는 날씨가 많아서 10월부터 날씨가 계속 이런건지 의아하셨다고 해요.

 

날씨가 안좋기로 유명한 영국이지만, 여름이 지나고 10월이 되면 기상청에서 말해주는 기온을 곧이 곧대로 믿으면 절대 안된다는것....ㅋ

 

낮 기온이 17도라도 바람이 부는 순간, 구름이 끼는 순간 체감온도가 확 내려가기 때문에 항상 여러겹의 옷과 머플러를 준비하시는 것이 좋아요.

 

또 10월,11월은 날씨가 많이 변덕스러워서 하루에도 몇번씩 비가 오다가 해가 나다가, 호랑이가 장가를 가고 여우가 시집을 가는 날씨가 반복되기 때문에 작은 우산을 가지고 다니시거나 방수 재질인 바람막이를 입으시는게 유용하구요 ㅋ

 

 

일교차가 심한 날씨이니까 감기가 걸리지 않도록 특별히 유의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한번..감기에 걸리면 낫기가 쉽지 않습니다 ㅜ 우리나라처럼 실내가 따뜻한 경우가 드물기 때문에 감기에 애초에 걸리지 않는게 좋겠죠?!

 

​​

 

그럼, 오늘 브라이튼어학연수 수속자분과의 인터뷰를 살펴볼까요?

 

 


 

1. 등록한 어학원은 어떤 곳인가요?

 

​저는 ELC 브라이튼에서 공부하고 있어요. 어학원에 학생은 80명정도 있는거 같고, 선생님은 행정선생님만 한 10분이 넘으시더라구요. 숙소나 학생관리를 해주시는 분들만요 ㅋㅋ

 

그리고 수업을 가르치시는 선생님들도 적어도 10분 정도 되는거 같구요 ㅋ

 

어학원에서 제가 본 한국 사람은 한 10명정도? 그렇게 많은 편은 아니예요. 저희 반에는 한국 사람이 저 포함 두명 있구요.

 

학원 건물은 진짜 깨끗해요. 제가 다녔던 어학원이나 다녔던 학교들과 비교했을 때 정말 괜찮구요.

 

저희 반에는 12명이 있구요, 9시 부터 2시 30분까지 수업하고 중간에 점심이 중간에 한시간 있구요. 점심때는 샌드위치도 먹고 이탈리안 레스토랑도 가고 도시락도 사먹고 그래요.

 

 

학생들은 저희반에 사우디 3명, 일본인 1명, 한국인 2명, 태국인 1명, 대만 2명, 프랑스인 1명, 스위스인 2명 정도 있구요. 나이대는 저 또래인 사람도 있고 회사다니다 온 사람도 있고 아예 어리기도해요.

 

유럽에서 온친구들은 금방 왔다가 가고 동양인들은 좀 오래 있다가 가는거 같아요.스위스 이런 애들은 2주간 방학이라서 2주만 있다가 갈거래요.

 

첫날에 레벨테스트를 했는데요, 듣기, 문법, 읽기, 쓰기, 말하기 다 시험봤어요. 제가 간 날에 한 12명 정도 같이 시험을 봤었어요. 어렵지는 않은 편이예요.

 

그리고 오리엔테이션도하고 결과도 바로 나와서 수업을 하러 바로 갔어요.

 

 

토론도 많이하고 관용어도 많이 배우고 문법도 배웠어요. 책은 한권이 있고, 오전에만 쓰는 편이고 오후에는 스피킹을 위주로해서 책을 오후 수업때에는 책 위주의 수업은 안하고 있어요 ㅋ

 

2. 친구는 많이 사귀었나요?

 

영국에 온지 일주일 정도 되었는데 지금까지 3명 정도 사귀었어요. 한명은 오리엔테이션에서 만난 한국인 친구, 두명은 타이완 친구예요. 한국인 친구랑은 이번주에 같이 삼겹살 파티하기로 했구요.

 

대만친구들은 반친구들인데 저에게 말을 시켜줘서 같이 세븐시스터즈에 가기로 했어요.

 

액티비티는 아직 신청한거는 없는데, 학원에서 액티비티를 많이하니까 앞으로 준비된 액티비티도 많이 참여해볼까 해요.

 

3. 현재 숙박하는 곳과 향후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

 

​홈스테이는 4주 예약하고 왔구요, 3층 짜리 하우스예요. 학교까지 걸어서 25분이 걸리구요.

 

홈스테이 엄마 아빠 그리고 딸 이렇게 있구요. 딸은 한국 나이로 17살정도 되었구요. 모두 영국 사람들이구요 악센트가 센게 아닌지 저에게 말할때 알아듣는데는 괜찮아요.

 

방은 제가 3층 혼자서 쓰구요, 다락방처럼 생긴 방이구요. 화장실은 하나인데 제가 요즘 일찍일어나다보니까 부닺힐 일은 없어요.

 

방은 큰편인데, 맨위층이라서 그런지 방이 춥긴해요. 그래서 후리스랑 따뜻한 옷을 입고 자고 그래요.

 

아침에는 시리얼이나 빵같은거 챙겨 먹으면 되고 저녁에는 이탈리안 음식 같은거 주로 해주시고, 아니면 야채 많이 들어간 요리 해주시구요.

 

저녁은 다같이 먹는데요, 딸 캠핑가는 얘기나 요즘 신문 기사 이야기 같은 거 해주시고 그래요. 식사 하면서 대화를 하다보니까 스피킹 연습도 좀 도움 되는 거 같아요.

 

4. 영국으로 어학연수를 오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회사를 다니다가 업무하면서 영어의 부족함을 느껴서 영어를 발전시키고 싶어서 왔어요. 미국회사벤더를 많이 접하다보니까 영어의 필요성이 항상 있었거든요.

 

미국, 캐나다, 호주는 고민을 안했던게 예전에 프랑스에서 공부한 경험이 있어서 그나마 프랑스와 접근성도 있고 또 친숙해서 오게 됐어요.

 

5. 브라이튼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제가 바다를 좋아해서 온거예요. 이스트본, 포츠머스도 해안도시지만 이곳이 다른 도시들에 비해서 젊은이들이 많고 동성애자들도 많고 소수자들을 존중하는 도시다보니까 열린 곳이 아닐까 싶어서 브라이튼어학연수를 선택하게 되었어요.

 

제가 브라이튼에 대해서 많이 알고 온건 아니지만, 활기찬 도시인건 제가 생각한거랑 같아요. 그런데 날씨가 안좋다고 했지만, 마침 도착해서 10월초에 비가 변덕스럽게 올지 몰랐는데 처음에 날씨 때문에 좀 힘들었어요.

 

6. 어학연수를 통해서 얻고 싶은바가 무엇인가요?

 

​휴식을 많이 취하고 싶고 또 영어를 잘하고 싶어요. 아직 이게 현실가능성이 있는지 모르지만 제가 프랑스어 하는것보다 영어를 잘하고 싶은 욕심이 있어요. 브라이튼어학연수를 통해 많은 것을 얻고싶어요.

 

7. 어학연수를 고민하고 있거나 준비중인 친구들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이 있나요?

 

​브라이튼이 런던 접근성이나 도시 느낌이 괜찮아서 런던은 복잡해서 부담되지만 너무 한적한 곳은 별로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오시기에 괜찮은 도시인 것 같습니다. 브라이튼어학연수 추천이에요~!

 

그럼, 남은 브라이튼어학연수도 즐겁게 하시길 기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