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IH 어학원 일반과정 듣고 있습니다.

3월 말부터 시작해서 벌써 한 달이 지났네요.

그동안 느낀 점을 간략하게 적어보려 합니다.

1. 시설

한마디로 너무 좋아요 ㅎㅎ..

특히 화장실이 너무 깨끗해서 좋고 도서관, 자습실, 컴퓨터실 등과 냉난방기도 잘 구비되어있어서

쾌적한 분위기에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리셉션 직원분들께 처음에 이것저것 많이 물어봤는데 너무 친절하시고 좋습니다!

학원은 홀본 역에서 걸어서 5분 정도 거리에 있고 소호, 코벤트 가든과 가까워서

​수업 끝나고 여기저기 걸어 다니기 좋아요

한 달 동안 런던 이곳저곳 가봤지만 학원 근처 거리가 제일 예쁜 것 같습니다ㅎㅎ

2. 수업

저는 어퍼 인터 b 반에 배정되었고 2주 뒤 4월에도 똑같은 반으로 배정되었어요.

3월은 선생님 2분과 수업을 했고 4월은 1분이 계속 수업하셨습니다.

선생님마다 가르쳐주시는 방식이 달라 사실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겠다 생각이 들어요.

3월 선생님은 문법을 굉장히 깊이 알려주시고 어휘 위주의 수업이었다면

4월 릭 선생님은 조금 독특했습니다. 

책을 전혀 사용하지 않으시고 자신의 이야기를 말로 들려주신 다음

​파트너와 서머리 후 종이를 나눠주시면 다시 읽어보고 문법과 어휘를 배우는 형식이었어요.

​약간의 문법 문제도 풀었는데 돌아다니시면서 1 대 1로 틀린 것 개인적으로 이해가 될 때까지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숙제도 라이팅과 기사 읽어오기 등 굉장히 유익하고 재밌었어요.

​하지만 휴가를 떠나시고 지금은 선생님이 바뀌었습니다…ᅲ

3월은 저, 대만 1, 이태리 2, 러시아 2, 브라질 1, 아랍 1 총 8명 고정이었고

4월은 저, 한국 2, 이태리 1, 슬로베니아 1, 아랍 2, 터키 2, 우크라이나 1, 러시아 1, 스위스 1등

​현재는 총 9명입니다.

월요일마다 학생이 빠지고 들어오고 변동이 있어요.

한국인 국적은 학원 내에 한국인이 많이 보이고 다들 인터-어드밴스에 몰려있어서

​최소 0-2명 정도까지 같은 반에 배정되는 것 같습니다.

다들 시험을 준비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굉장히 면학적인 분위기에요.

<아래는 사진입니다>

3월달 윌선생님은 필기를 꼼꼼하게 해주셔서 정리가 잘 되었어요.

3월달 클래스인데요 사실 책상이 너무...불편했습니다

현재 교실은 책상이 넓어서 좋아요 ㅎㅎ

컴퓨터실에서 자습해도되고 프린트도 가능해요!

3. 액티비티

사실 그래서 그런지 클래스 메이트들과는 친해지기 어려운 분위기인 것 같다고 느꼈습니다.

하지만! 운 좋게 학원 첫날 오티 때부터 친구가 생겨서

​그 친구들과 액티비티 많이 참여하면서 친구를 사귀었어요.

지금은 처음 사귄 친구들이 다 떠나버렸지만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무튼, 특히 화요일마다 하는 영어 대화 프로그램 추천드립니다. 

액티비티 담당자 제임스도 친절하고 좋아요.

요번주 소셜 프로그램입니다! 월요일이 공휴일이라서 화요일 부터 있어요 매주 겹치지 않고,

이외에도 투어 프로그램 (네덜란드,파리,캠브리지,옥스포드,스코틀랜드등) 다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