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학생 후기] 써리대학교 pre-mater 정규수업을 시작하기 전에

오늘은 pre-mater 정규수업을 시작하기 전에 학교에서 일주일동안 진행하는 인덕션(induction)과정에 대해 말씀드리려고 해요

작성일 2019.02.26

써리대학교
프리마스터
호텔경영학과
인덕션

안녕하세요 써리대학교 pre-master과정을 하고있는 학생입니다.

벌써 학교다닌지 한달이 넘었네요

시간이 훅훅가요​ 

 

오늘은 pre-mater 정규수업을 시작하기 전에

 학교에서 일주일동안 진행하는 인덕션(induction)과정에 대해 말씀드리려고 해요
먼저 학교에서 induction programme을 이메일로 1-2주일 전에 보내줍니다.

우리나라 대학교에서 보통 하는 오리엔테이션 이라고 생각하시면 쉬울것같아요


Q. 인덕션 과정에선 무엇을 하나요? 



첫날 학교에 가면 전반적인 내용이 담긴 조그만 폴더를 줍니당

첫날 : 학교등록, 학교소개
둘째날 : 작문시험, 학교복지소개, 영국문화소개 등
셋째날 : 기숙사, 도서관 등 학교시설소개
넷째날 : 1일 근교 투어(자율)
다섯째날 : 동아리소개, 향후 교육과정 소개 등


정규수업 전 과정이다보니까
영국, 학교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설명해주는 시간이 많았습니다.

작문시험은 성적에 들어가는게 아니라
학생들의 수준을 파악하는정도라서 저는 그냥 부담없이 제 실력대로 썼습니다.

그리고 저는 한발늦어서 넷째날 1일 근교 투어를 못했는데
학교에서 무료로 진행해주는 거니까 다녀오면 너무 좋을거같아요!
갔다온 친구들이 다 좋았다고 하더라구요.

전반적인 인덕션 과정은 매우 지루합니다*^^*


 

그래도 이 중에 아주 중요한 정보가 있어요

휴일과 시험기간을 알아야 놀러갈때를 눈여겨 볼 수 있죠 크크​ 

 

Q. 그렇다면, 지루한 인덕션 과정에서 꼭 참여해야하나요?


네. 정말이지 부득이한 사정(비자 등)이 아니라면 꼭 참여하세요.

첫번째, 학교에 정식으로 등록하는 과정을 밟습니다.
두번째, BRP를 학교에서 바로 수령받을 수 있습니다.
세번째, 학교에서 뱅크레터 받고 은행가서 계좌를 만듭니다.

물론 이 세가지는 인덕션 기간이 아니더라도 진행해줍니다.
비자 등으로 늦어진 친구들 2명도 잘 진행했어요!

다만, 정규수업 시작전인 인덕션기간에 하는게 여유넘치고 좋아요!!


그리고 마지막, 중요한 것!
친구들하고 친해질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이때 친구들하고 음식도 해먹고 시내도 가고 하면서 가장 많이 친해졌어요​ 

 

이 4가지 이유만으로도 인덕션에 참여할 이유는 아주 충분합니다.




생각했던 거랑 달랐던 점도 있었는데요

첫번째는
INDUCTION을 IFY(파운데이션과정) 학생과
PMP(프리마스터과정) 학생을 구분하지않고 진행한다는 점입니다.

처음에 옆짝꿍 나이듣고 19살이라고해서 깜짝 놀랐는데
알고보니 첫주 인덕션기간에는 섞어서 진행하더라구요.

오히려, 그덕에 친구들을 더 많이 사귈 수 있었습니다.
여기서는 나이신경쓰지 않고 서로 친하게 지내기때문에
PMP 아닌 IFY 학생들과도 알고지낼 수 있어서 훨씬 좋았습니다.
(PMP과정 학생 수가 현저히 적습니다)



두번째는
PMP과정 학생들을 기간별로 나누는 것이었습니다.
9월에 들어온사람, 1월에 들어온사람 또 1월에 들어왔지만 1term만 하는사람을
구분해서 수업합니다.

전, 같은 PMP면 다같이 들을 줄 알았는데 나눠서 수업하니

처음엔 학생수가 적어서 조금 싫었었는데, 또 그만큼 수업의 집중도가 높아져서 좋더라구요.​ 

 

 

 

 


pre-master과정 끝나고
tourism과 hospitality 배우게될 건물을 투척하고

그럼 이만! 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