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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영국런던]IH런던 2명의 수속자와 함께한 현지 오리엔테이션
작성자 런던지사

등록일 : 2020-01-24 l 조회수 : 248

안녕하세요 SAUK 런던지사 입니다.

 

다사다난했던 영국의 2019년이 지나갔지만 아직도 여러 뉴스들로 시끌시끌한 영국에도 2020년이 찾아왔어요 :)

 

2020년의 첫 런던 현지 오리엔테이션은 IH런던에서 어학연수를 시작하신 두 분과 함께 진행했습니다.

 

두 분 다 비슷한 시기에 런던에 도착하셔서 같은 학교를 다니고 비슷한 시기에 어학연수를 마치는 플랜을 가지고 오셔서 그런지 오티 전에 우연히 만나서 그 사이에 엄청 친해지셨다고 해요 ㅋㅋ

 

한국에서도 알다가 온 사이라고 착각을 할 정도로 아웅다웅하면서 오티 장소에 도착하셔서 첫 만남부터 시끌벅적했습니다 ㅋ 두 분 다 친화력이 대단하시더라구요.

 

 

 

 

오늘의 오티 장소는 London Embankment 역 다리 건너에 있는 베이커리에서 진행을 하려고 했으나!

 

 

오티 전에 이미 한잔씩 하고 오셔서 차+케이크 조합보다는 칵테일이 더 끌리신다는 두 분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서 오티 장소는 근처에 있는 바에서 진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ㅋㅋㅋ

 

오티 시간이 마침 2 for 1 를 적용 받을 수 있는 시간대여서 야호를 외치며 들어갔어요 ㅋ

 


 

영국에 많은 Bar 나 레스토랑에 가게 되면 저녁 8시 혹은 9시 전에 주문을 할 경우, 칵테일류를 1잔 가격에 2잔을 마실 수 있는 2 for 1 행사를 자주 하는 편이니 그런 행사를 눈여겨 본다면 저렴한 가격에 기분을 내기 좋겠죠?!

 


 

오늘의 IH런던 수속자 두 분은 비록 같은 시기에 같은 어학원에서 공부를 시작하셨지만, 각자 영국으로 어학연수를 온 배경은 약간 다른 분들이셨어요.

 

한 분은 한국에서 학위 과정을 다 마치고, 약사로 일하시다가 해외에서 살아보는 경험을 더 늦기 전에 해봐야겠다는 결심을 가지고 오셨고 다른 분은 아직 한국에서 대학교 과정을 하시다가 여행 겸 영어 실력을 늘리기 위해서 영국으로 오게 되었다고 합니다.

 

IH런던 수속자 두 분다 영국에 도착하신지는 일주일이 채 되지 않았지만 자신감 + 쾌활함으로 전혀 거리낄 것 없이 편하고 유쾌하게 영어로 주문을 하시더라구요 ㅋㅋ 아니면 그저 2 for 1 칵테일이 너무 신이나서 그러셨을까요..?ㅋ

 


 

주문한 칵테일들이 나왔습니다. 색깔들도 참 영롱하고 잔도 예쁘죠?

 

 

기분도 좋고 즐거운 오티 분위기라 방금 만났지만 전혀 방금 만난 것 같지 않게 편한 분위기 속에서 궁금한 것도 물어보고 영국에 대한 전반적이 생활이야기나 개인적인 이야기도 나누게 되었어요.

 

 

한가지 인상 깊었던 것은 IH런던 수속자 두 분의 영국어학연수 시작 전, 한국에서의 영어 공부 방식이었는데요.

 

한 분은 한국에서 주로 접하게 되는 문법, 리딩 위주의 공부에서 벗어난 캐쥬얼한 대화를 주기적으로 하는데 치중하셨다고 합니다. 어학연수를 결정하기 전까지는 본인 기준에 만족스럽지 않은 영어실력을 가지고 있었는데, 어학연수 결심을 한 이후로 적어도 일주일에 한번은 한국에 살고 있는 외국인 친구들을 만나서 같이 어울리면서 스피킹을 하는데 집중하셨다고 하고,

 

다른 분은 영국에 가는 것이기 때문에 영국 영어에 조금 더 익숙해지고자 영국문화원의 수업을 듣고 오셨다고 했어요.

 

 

만족도는 개인의 주관적인 판단에 따라 다르지만 전자의 경우 영국에 실제로 도착해서 본인의 영어 공부 방법에 충분히 만족하셨다고 하셨고 후자의 경우는 어학 연수 전 본인이 했던 영어 공부가 아직까지 큰 도움이 되었다는걸 모르겠다고 하시더라구요.

 

 

어학연수를 하러 오시는 분들과 오티를 하다보면, 많은 분들이 어학연수 전에 꼭 영어 공부를 따로 하고 오기를 추천하시곤해요. 그런데 그 어학연수를 위한 영어 공부라는 것이 따로 정답도 없고 실제로 어학연수에 와서 얼마나 도움이 될지는 잘 모르기 때문에 방법을 찾는데 어려움이 있으실 듯 합니다.

 

 

그래서 오늘 만났던 두 분의 상반된 공부 방법이 참 흥미롭게 다가왔어요. 어떤 점에서 만족도를 느끼고 어떤 점에서 아직 도움이 되는지 모르겠다고 하시는지 알겠지만, 장단기적으로는 두 분의 방법 모두 적용해서 준비를 할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한국에서 영어공부를 하다보면 후자의 방법으로 영어에 접근하는것이 수월하다보니 전자처럼 실생활 영어를 공부하고 오는데에 취약할 수 있겠지만 한국에서도 인터넷이나 주변 인맥을 통해서 실생활 스피킹 공부도 하고 올 수 있다면 좋겠죠?

 

 

​영어 실력에 대한 고민과 영국 생활에 대한 의견을 나누다보니 시간이 어느새 훌쩍 지나갔는데요,

 

그럼 오늘의 오티 인터뷰 내용을 살펴볼까요?

 


 

1. 등록한 어학원은 어떤 곳인가요?

 

저희는 IH런던에 다니고 있어요. 이 어학원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점은 센트럴 런던과의 접근성이예요 ㅋㅋ

 

저는 런던에 곳곳을 많이 다니고 싶고, 영국에 와서 자전거를 구매해서 자전거를 타고 다닐 생각인데 학원 위치에 있어서 만족감을 크게 느끼고 있습니다. 그리고 선생님이랑 스탭이 아주 친절하구요.

 

또 학원자체가 시설이 크고 좋아요. 제가 다른 시설도 봤는데 IH 런던이 다른 어학원 시설에 비해서 더 모던하고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또, IH런던을 선택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IELTS 클라스가 다는 점이었어요. 지금은 General English 반에 다니고 있지만 한국에 돌아가기 전에 IELTS를 공부하고 싶어서 나중에 들을 생각이거든요. General English 와 IELTS 를 둘다 할 욕심으로 선택하게 된 학원입니다.

 

 

제가 한국에서 영국문화원을 다녔어요. 그런데 진행하는 방식이 아주 비슷해요. 아마도 영국 문화원에서 영국 어학원의 시스템을 벤치마킹 했겠죠?

 

수업 방식은 체계적이면서도 캐쥬얼한데요. 아침에 가면 아이스 브레이킹 토론 주제 하나를 주고, 영상보고 그거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카드같은거 주면서 방금 본 영상에 관련한 문장과 대화를 그 카드들을 기준으로 만들어서 맞게 배치하기도하고 상황극을 줘서 롤플레잉하는것도 하구요.

 

 

대부분의 수업이 굉장히 체계적이예요 ㅋ 예를 들자면 하루에 그래머랑 문장을 딱 줘요. 그리고 그에 대해서 사용할 수 있는 표현을 알려주는식이에요. 하나의 표현에 대해서 그에 관련된 새로운 단어나 문장을 많이 배우기 때문에 기억에도 더 남고 넓게 배우는 것 같습니다.

 

오늘 새로운 걸 배웠다면 그걸 이용해서 문장을 만들도록 해주구요. 판서를 굉장히 잘해줘서 복습하기가 수월해요.

 

 

그런데 한국인이 많은게 단점이예요. 한국인이 10% 되는줄 알고 왔는데, 저희 반에 유독 한국 사람이 많아요. 이유를 생각해 봤는데 다른 국가에서 온 친구들에 비해서 한국인들이 영어를 잘해서 그런거 같아요.

 

영어를 꽤 잘하는 반에는 한국인 비율이 꽤 되기 때문에 학원 전체적으로 보면 한국인이 10% 정도 될 거 같지만 높은 반에 가면 한국인이 많다고 느낄 수 있어요. 수업시간에 선생님이 다른 나라 문화의 친구들과 이야기하라고 하는데, 사실 외국인이 말을 더 못해서 완성된 대화를 하기가 어려워서 오히려 한국 사람들과 이야기하면 수준 높은 문장으로 이야기 할 수 있다는 아이러니한 점이 있어요.

 

 

저희 반에는 이탈리안이랑 브라질 친구들이 꽤 되구요. 나이대는 진짜 다양해요. 되게 나이 많으신 분들도 있구요, 퇴직하고 오신 분들도 있어요. 첫날 레벨테스트를 했는데, 브라질 선생님들이 오셔서 단체로 영어 수업을 들으신다고 하시더라구요. 아시아인들이 좀 어릴때 오구요, 서양인들은 굉장히 짧게 있다가 가는 분위기예요.

 

2. 친구는 많이 사귀었나요?

 

​저는 영국 도착 첫날부터 앱을 통해서 영국에 사는 친구들을 만났는데, 그 친구들과 펍을 가서 친해졌구요. 또 레벨테스트 때 친해진 친구들이랑 가까이 지내게 되어서 주말에 만나기로 했어요.

 

주말에 만나기로 한 약속은 아직 장소를 안정했지만, 한국인 2명이랑 또 동유럽 친구랑 같이 만나기로 했어요. 오티 때 같이 레벨테스트 받고 테이블이 같아서 이야기 하다가 주말에 뭐 플랜이 있냐는 이야기를 하다가 친해진 경우예요.

 

 

3. 현재 숙박하는 곳과 향후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

 

​- 에어비엔비에서 한달 지낸 후 홈스테이를 4개월 할 예정입니다. 현재 머물고 있는 에어비앤비가 호스트랑 저 둘이서 지내기 때문에 가격대비 참 괜찮은데 다만 위생에 있어서 문제가 있어요 ㅋㅋㅋㅋ 주방 기구들이 제 기준에 안맞게 더러워서 거의 다 샀네요 ㅋ

 

 

에어비앤비에서 지낸 이후에 가게 되는 홈스테이는 유학원을 통해서 연결 받은 곳이예요. 먼저 있던 학생들의 리뷰가 좋아서 기대는 되는데 주말에 한번 지나가면서 보려구요.

 

 

- 저는 기숙사에서 지내고 있어요. 어학연수 기간 마칠 때까지 기숙사에서 지낼 예정이구요. 기숙사는 킹스크로스에 있어서 학원이나 다른 관광지에 접근성이 굉장히 좋아요. 기숙사중에 제일 비싸서 그런지 시설이 정말 좋아요. 일단 보이기가 삐까뻔쩍하구요. 내부도 괜찮고, 또 리셉션 직원 분들도 엄청 친절하구요.

 

방에 인덕션. 냄비, 후라이팬, 책상이나 침대나 옷장은 있어요. 샤워실이랑 화장실 있구요. 청소는 안해주는거 같아요. 위치는 엄청 좋구요, 걸어서 킹스크로스역까지 10분정도. IH런던까지는 넉넉잡아서 20분 정도 걸려요.

 

그리고 어학연수 기간 이후에는 영국에 곧 이민오실 예정인 이모네 댁에 가서 같이 살 예정입니다.

 

 

4. 어학연수를 결심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 죽기전에 한번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는 휴학하고 왔어요. 1년휴학을 하고 온 케이스예요. 유럽 여행하기 좋을거 같고 올해 이모 가족분들이 영국에 오실거라서 겸사겸사 영국을 선택했어요.

 

제 전공이 사회복지인데요, 유럽이 사회복지가 좋다보니까 외국으로 대학원을 간다면 도움이 되겠죠? 부모님이 해외로 대학원 가는 것도 생각하셔서 여러모로 영국에 오는게 좋다는 생각을 했어요.

 

 

- 저는 한국에서 약사로 일하다가 왔는데요, 약사 특성상 저는 나중에 본인 약국을 차리고나면 쉽게 약국을 닫고 놀수가 없거든요. 그리고 나중에 결혼을 하게 된다면 해외 체류를 오래 할수도 없겠죠? 그래서 더 늦기 전에 어학연수 겸 해외에서 체류해보는 경험을 꼭 해보고 싶다는 생각으로 결정을 내리게 됐어요.

 

어학연수 장소로 캐나다도 엄청 고민했는데, 영국 악센트가 너무나 매력적이라 오게 됐어요. 사실 이거 하나 보고 온거 같아요ㅋㅋㅋ

 

 

5. 어학연수로 런던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 저는 브리티쉬 액센트를 배우고 싶었고 그걸 배우려면 런던이 좋지 않을까 했어요. 지방색이 있는 억양을 배우고 싶지 않았어요. 표준 발음을 듣고 싶었어요.

 

 

- 저는 저희 이모가 이 근처로 오는게 컸고, 이와가는거 수도로 가야한다는 생각이 있었어요. 많은 사람들을 만나려면 수도로 가야하고 여행가려면 런던에 있는게 좋잖아요. 그래서 런던으로 마음을 굳혔습니다.

 

저희 가족이 5월에 다 런던으로 오실거거든요. 그 때 다 같이 여행가기에 런던이 좋을거 같았어요.

 

 

6. 어학연수를 통해서 얻고 싶은바가 무엇인가요?

 

​- 스피킹을 늘리고 싶어요. 소소한 목적으로는 아이엘츠 6.0을 넘고 싶어요.

 

- 당연히 스피킹을 늘리고 싶어요, 물론 한국에서도 충분히 잘할 수 있지만, IH런던에서 꼭 하고 싶은것은 어느정도 영국악센트를 정립하는 것이에요. 그리고 아이엘츠 점수도 기회가 된다면 따고 싶어요.

 

 

7. 어학연수를 고민하고 있거나 준비중인 친구들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이 있나요?

 

​-제가 자전거를 사서 타고 다니는데 숙소가 학원과 가깝다면 자전거를 타고 런던에서 돌아다니는걸 추천해요.

 

여기서 제일 잘한게 자전거 산거라고 봅니다 ㅋ 그리고 장갑을 꼭 사오라고 하고 싶네요. 장갑없이 타기에 날이 추운데 여기서 장갑을 사려면 약간 비싸더라구요 ㅋㅋㅋㅋ

 

 

-저는.. 한국인 피하려고 해도 어차피 다 만나니까 너무 피하려고 하지 말라는거요. 외국인들과 어울리더라도 막상 내가 도움이 필요할때는 한국인만큼 편한 사람들이 없더라구요 ㅋ

 

두 분다 남은 어학연수 기간을 즐겁고 알차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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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UK Tess2020-01-30 10:04

    ^^자전거를 사셨네요~아직은 춥긴한데 봄 되면 훨씬 타기 좋을것 같아요
    항상 조심하시구요~
    두분 모두 좋은 추억 많이 공유해주세요

  • SAUK Jace2020-02-03 09:46

    연수후기 정말 자세히 작성해주셔서 고마워요~ 다른 학생들에게도 도움이 많이 될거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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